김제시,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 폭력예방 연합캠페인 개최

김제시가 아동·청소년이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폭력예방 캠페인은 22일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김제터미널 사거리에서 실시했다.

김제시가 '아동 성폭력 추방의날'을 맞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김제시 (포인트경제)

여성가족부는 아동 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며 해결 의지를 다지자는 뜻에서 2월 22일을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로 지정했다.

이에 시는 아동에 대한 성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성폭력상담소, 김제경찰서, 김제시가족센터,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친화도시시민참여단,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어린이집연합회 등 50여 명이 합동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현수막, 피켓 등을 활용해 폭력 예방 및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홍보와 홍보물품을 시민에게 배부하며 아동·청소년 성폭력 근절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이끌었다.

본 취재에 김제시민 A씨는"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이 폭력 예방에 관심을 두고 행동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폭력으로부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청소년 성폭력 추방 홍보 및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인트경제 박인하 기자

저작권자 © 포인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