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담은 책자를 제작해 배부했다.

이 책자에는 △농림·축산 분야 18건 △해양·환경 분야 13건 △복지·보건·인구 분야 32건 △문화·체육 분야 3건 △안전·건설 분야 10건 △일자리·경제 분야 5건 △일반행정 분야 8건 등 총 89건의 제도와 시책이 담겼다.

진도군, 2024년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책자 표지 ⓒ진도군 (포인트경제)

군은 농림·축산 분야 신규시책으로 △친환경 과수, 채소 운반상자 지원사업 △대파 승용 정식기 지원사업 △대파 작부체계개선 광폭 생분해 필름지원 △시금치고사리 신소득작목 육성 등을 추진한다.

해양·환경 분야는 △영세어업인 선외기 지원사업, 복지·보건·인구 분야는 △피부과 무료진료, 안전·건설 분야는 △진도군 화재피해주민 지원사업 등을 시행한다.

특히 일반행정 분야에서 2023년 상반기 전라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보배섬 소식통 공공앱의 제공 서비스를 기존 4종에서 13종으로 확대 운영하고 신규시책으로 △군민 행복교실 운영 △군민 리더대학 운영 등을 추진한다.

달라지는 시책의 자세한 내용은 읍 행정복지센터와 면사무소에 비치된 책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진도군 누리집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진도군 관계자는 "2024년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의 적극적인 홍보로 많은 군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포인트경제 소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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