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 KCL, KTC, SK피유코어 등 단열재 기술 및 현황 전문가 초빙
화재안전 기준 및 제로에너지 건축의 정책 대응 방안
정부 정책 및 분야별 연구 중인 단열재 개발 이슈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이 3월 28일(목)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11회 건축 및 산업용 단열재 기술세미나”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정부가 올해부터 30세대 이상 민간 공동주택 적용하기로 했던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가 1년간 유예되면서 최대 8%의 공사비 상승 부담을 덜 것으로 보인다. 향후 정책적 방향에 따라 단열 및 건설업계에서는 단열성능을 극대화해 건축물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할 수 있는 패시브 기술 개발에 초점을 둘 것으로 전망된다.
건축 단열재 기업은 매년 강화되는 규제에 따라 제품 성능을 높이기 위한 연구 개발에 한창으로 이번 세미나는 ▲화재안전 기준 및 제로에너지 건축의 정책 대응 방안 ▲준불연과 불연 단열재의 시장 및 기술개발 동향에서 정부 정책 및 분야별 연구 중인 단열재 개발 이슈를 체크해 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의 주요 연사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SK피유코어, AIMT, 동성케미컬 등 연구기관 및 단열업계 전문가가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세미나 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오는 27일까지 조기등록 할인 기간이다. 업계 관계자는 "단열재 개발과 정책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포인트경제 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
mckim@chemica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