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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1000만명 사망 '원헬스 항생제 내성균 ' 국제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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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1000만명 사망 '원헬스 항생제 내성균 ' 국제심포지엄
  • 유민정 기자
  • 승인 2019.09.04 0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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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
내성균으로 연간 1000만명 사망할거란 영국 보고서
세계보건기구(WHO), 문제대응 국제 공조 촉구
보건복지부, 2016년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 발표
2017년 'One Health 항생제내성균 다부처공동대응사업' 추진
[제공=뉴시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공개한 항생제 내성 장내 박테리아의 현미경 사진.  21일(현지시간) 열린 유엔총회의 건강 특위에서 세계 정상들은 앞으로 '느린 쓰나미'로 불릴 정도로 수많은 생명을 앗아갈 내성균을 막기 위해 항생제 사용자제와 국가적 대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미지 제공=뉴시스]

4일 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연구원은 5~6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2019 원헬스 항생제 내성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항생제 내성균의 발생 및 유행은 치료제가 없는 신종감염병과 유사한 파급력을 지닌다고 한다. 이에 대처하지 못할 경우 2050년 내성균으로 전 세계에서 연간 1000만명이 숨질 거란 영국 정부 보고서가 2016년 5월에 나온 바 있다.

항생제 내성균이란 항생제 투여에 의해 사멸되지 않거나 성장이 억제되지 않는 균을 말한다. 감수성인 항생제를 치료에 사용하면 90% 이상에서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내성인 항생제를 투여하면 60% 이하에서만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러 종류의 항생제에 대하여 내성을 보이는 세균을 다약제내성균이라고 한다. 다약제내성균의 감염증은 치료가 어렵거나, 때때로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따라서, 다약제내성균의 감염증은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환자의 치료기간이 길어지거나, 고가의 항생제 치료를 요하는 등 공공의료의 부담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된다. 전세계적으로 매년 약 200만명이 내성균에 감염되며, 약 2만명 정도가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질병관리본부]

세계보건기구(WHO)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항생제 내성 문제에 대응하고자 글로벌 행동계획을 채택하며 국가별 행동계획 마련 및 국제 공조를 강력히 촉구했다. 

사람, 농·축·수산, 식품, 환경 등 다양한 경로에서 발생·확산하는 항생제 내성균에 대해 원헬스(One Health) 접근에 따른 포괄적 정책수립 및 관리도 강조했다. 부처·분야는 달라도 국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에 대한 다부처·범국가적 공동대응 및 협력해 달라는 주문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2016년 범부처 및 다분야 관리대책을 바탕으로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을 발표하고 2017년부터 'One Health 항생제내성균 다부처공동대응사업'을 추진했다.

One Health 항생제 내성균 국제 심포지엄 [이미지 출처=질병관리본부]

이번 심포지엄 첫째 날인 5일엔 '항생제 내성에 대한 다차원적 접근'과 '항생제 내성 전파'를 주제로 학술토론회가 열린다. 다음날엔 원헬스 항생제 내성 및 Kor-GLASS(국가 항균제 내성균 조사) 사업 참여자들을 중심으로 국내 관련 연구자들을 위한 공동연수가 진행된다.

'항생제 내성균의 전파와 내성 현황'이라는 주제로 국외연자 6인, 국내연자 17인의 주제 강연과 토의도 이뤄진다.

케미컬뉴스 유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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