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수출 유망 30개 사 100여 제품 발굴

전라남도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알리바바 내 '전라남도 브랜드관' 입점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으로 도내 수출 유망기업 30개 사 100여 개 제품을 추가 발굴해 입점시킬 예정이다.

수출상담회 ⓒ전남도

전남도는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중소기업 29개 사 124개 제품을 알리바바 플랫폼에 입점시켜 수출상담회와 품평회를 통해 총 532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참가를 바라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전남도 수출정보망 누리집(www.jexport.or.kr)에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전남창조경제센터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수출정보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리바바 전남도 브랜드관에 입점하면 상품 관리와 마케팅 지원은 물론 국내외 바이어와의 오프라인 수출상담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알리바바 전남도 브랜드관을 통해 전남의 우수상품이 세계 시장에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수출상담회 등 오프라인 활동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 수출 성과를 창출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인트경제 소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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