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 키즈풀 워터룸 씨티케이션이 설날 연휴 기간 동안 별도 휴무 없이 정상 운영 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설날 연휴는 총 4일로 비교적 짧기에 귀성길에 오르지 않는 가족이나 귀경 후 연휴 마무리를 즐기려는 가족들의 방문이 기대된다.

실제 씨티케이션 안양, 시흥, 의왕 3개 지점의 설날 예약율은 70% 이상이며, 이 역시도 빠르게 매진되고 있다. 이런 요인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트렌드의 변화이다. 과거에는 온 가족이 모여 음식을 만들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가족 중심이었다면, 최근 트렌드는 아이 중심으로 바뀌며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가 각광받기 때문이다.

이런 시대적 트렌드에 맞춰 씨티케이션은 워터룸, 버블룸, 샌드룸, 플레이룸 등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가 구비돼 있어 명절임에도 높은 예약율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씨티케이션 관계자는 “최근에는 명절이라도 온 가족이 집안에 모이기보다 해외나 다른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씨티케이션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명절 운영을 결정했고 그 결과 연휴기간 높은 예약율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한편 씨티케이션 명절 이용 시간은 오전 오후 모두 이용이 가능한 종일권(올데이권)만 예약이 가능하다.

포인트경제 이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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