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대상
1인당 연 13만 원 지원…영화·도서·음반 등 사용 가능

전남 화순군이 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기 위해 '문화누리카드'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발급하는 통합문화이용권으로 1인당 연 13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화순군청 전경 ⓒ화순군

사용처는 영화·도서·음반·테마파크·여행·스포츠 등으로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카드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다.

2023년 수급 자격이 유지된 발급자의 경우 별도의 절차 없이 재충전된다.

단 카드 유효기간이 2024년 1월 이전이거나 수급 자격이 없는 경우, 2023년도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자는 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된다.

재충전 여부는 가까운 주민센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충전이 되지 않더라도 2월 1일~11월 30일 중 위 기관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신규 발급 및 재충전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미리 재충전 및 수급 대상 여부를 확인하시어 기간 안에 주민센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고객센터를 통해 반드시 신청하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발급 및 사용을 당부했다.

포인트경제 소재봉 기자

저작권자 © 포인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