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 대대적 홍보활동 펼쳐

전라남도의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설맞이 할인 기획전을 실시해 최대 30% 저렴하게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남도장터는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전통 주류 등 380여 종의 설 명절 인기상품을 최대 30% 할인 혜택으로 판매하고 있다.

지난 19일 용산역에서 남도장터 설 기획전 홍보를 진행 중인 모습 ⓒ전남도

단일 품목 20개 이상 대량 주문 시 전체 금액의 10%를 할인하고 소고기·삼겹살 등 20여 인기상품은 중복 할인하는 등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도장터는 명절 기획전을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수도권에서의 홍보활동도 진행한다.

남도장터는 29일 서울역에서 남도장터 설 기획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에 나서 시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유동인구가 많고 전국 각지의 방문객이 몰리는 용산역에서 역을 찾은 이용객을 대상으로 남도장터 설 기획전 홍보물과 장바구니 등 기념품을 배부하기도 했다.

김경호 재단법인 남도장터 대표는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명절 선물 부담을 덜어드리고 우수한 지역 농축수산물을 실속 있게 구매하도록 준비한 이번 설 기획전에 많은 관심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대적 홍보와 다양한 기획전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 생산자의 매출 증대에도 보탬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인트경제 소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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