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393명 늘어난 2730명 대상

전남 무안군은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108억 원을 투입해 273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337명보다 393명 늘어난 규모다.

무안군청 전경 ⓒ무안군

노인일자리사업은 무안군(595명),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566명),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455명),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349명), 무안시니어클럽(765명) 등 5개의 수행기관에서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노인일자리사업 중 공익활동형은 지난해 대비 2만 원 인상된 월 29만 원(월 30시간), 사회서비스형은 4만 원 인상된 월 63만4000원(월 60시간)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김산 군수는"어르신들의 소득 보장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사업 추진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복지정책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인트경제 소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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