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당 최대 5개 지원…95만 원 상당
전남 영광군이 관내 취약계층 300가구를 대상으로 고효율 LED 조명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가정의 기존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기기로 교체해 전기요금 절감 등 에너지 복지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 가구 중 일반 조명(형광·백열등)기기를 사용하는 가정으로 오는 2월 2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가구에는 최대 5개(95만 원 상당)의 LED 조명기기 교체를 지원한다.
단 기존 LED조명이 설치돼 있거나 건물을 준공한 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 조명 교체 시 효율성이 미비할 경우에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사업내용과 신청서 접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S전략산업실 신재생에너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인트경제 소재봉 기자
소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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