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맞춤형 관리 서비스 실시
전문인력 방문, 건강관리 및 일상생활 수행 도와

전남 화순군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환자를 위해 '1:1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치매는 뇌손상으로 인해 기억력을 포함한 여러 인지기능 장애가 나타나며 조기 발견과 주기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화순군이 관내 치매환자에게 1:1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화순군

이에 군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환자를 발굴해 환자의 신체, 심리, 사회, 환경적 요구에 따라 응급, 집중, 일반관리로 세분화해 개인에 맞는 맞춤형 관리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화순군 치매안심센터 사회복지사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1:1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관리와 일상생활 수행을 돕는다.

또 치매 환자 보호자 상담, 조호 물품 전달, 낙상 예방 안전교육, 안전한 약물 복용 안내, 치매 환자 실종 예방 배회 인식표 지급 안내 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올 한 해 648명의 관내 치매 어르신들의 1:1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진행했고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포인트경제 소재봉 기자

저작권자 © 포인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