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25일까지 아동학대 예방주간 운영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펼쳐…아동 존중 문화 확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펼쳐…아동 존중 문화 확산
광주시 북구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운영하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매년 11월 19일로 아동복지법 제23조에 따라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여 아동의 안전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북구는 아동이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문화 확산을 위해 20일 북구청에서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 양육'을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아동보호기관, 아동복지시설 등 아동 관계기관 종사자 80여 명이 참석하며 유공자 표창과 선언문 낭독, 아동학대 예방 상징 의식 등이 진행된다.
또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를 아동학대 예방주간으로 지정하고 북부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 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 꿈나무사회복지관과 다중이용 시설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우리 아이 행복의 첫걸음은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아이를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의 모든 아동들이 존중받고 해맑은 미소를 잃지 않는 사회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미컬뉴스 소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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