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열려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을 높일 수 있도록"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을 높일 수 있도록"
전남 신안군이 15일 압해읍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제13회 신안군 장애인 한마음대회'를 진행했다.
코로나 일상 회복으로 4년 만에 개최된 장애인 한마음대회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전남 지체장애인 협회 시군 지회장, 장애인과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안군 중증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퓨전 장구 공연 등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장애인 권익증진에 공헌한 지도읍 윤정란 씨 등 5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행사장 일원에서는 신안군 장애인복지시설 홍보관과 전남장애인복지관에서 팔찌,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신안군지회 후원회에서 붕어빵 나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오늘 주제처럼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을 높일 수 있도록 더 깊게 고민하고, 더 충분한 배려를 통해 국민이 행복한 신안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케미컬뉴스 소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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