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38개 시험장, 전남 46개 시험장 점검 완료
광주 1만6089명, 전남 1만3463명 수능 응시
광주 1만6089명, 전남 1만3463명 수능 응시
광주시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이 수능 시험이 치러지는 시험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광주 지역은 26지구, 38개 시험장에서 총 1만6089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하며 당일 환자 발생 등에 대비한 별도시험실도 각 시험장마다 1개씩 준비됐다.

원활한 시험 진행과 안전한 시험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8월부터 현장 점검을 3회 이상 실시하고 13일부터 사흘간 장학관 이상으로 구성된 점검관을 각 시험장에 파견해 최종 점검을 진행했다.
전남 지역에서는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담양‧해남 등 7개 시험지구, 46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1만3463명이 응시한다.
전남교육청은 15일 여수, 순천 지역 시험관리본부를 방문해 문답지 보관과 시험장 준비 상황을 철저히 점검했다.
또 도서 지역 수험생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수험생 안전 수송과 숙박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관리본부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청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안정적인 수능 운영을 위해 지자체와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하며 만발의 준비를 다 하고 있다. 시험 당일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수험생을 최우선시해 대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남교육청 교육감은 "우리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며 "수험생들도 노력한 만큼 최선의 결과를 얻기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케미컬뉴스 김동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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