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한 건축물 유지 보수 플랫폼 선보일 예정
‘AI 딥러닝 기반 드론 활용한 건축물 안전 관리 솔루션’
균열의 정도를 측정해 시공방법을 추천하고 처방 진단
불필요한 점검 비용과 안전사고 요인 최소화

건축 IT 솔루션 서비스 전문 유망중소기업인 ㈜레인보우테크가 오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23 스마트건설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레인보우테크 제공

해당 엑스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최대 스마트건설 전문전시회다. 레이보우테크는 이번에 AI를 활용한 건축물 유지 보수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레인보우테크는 작업자의 생명과 건축물의 안전을 모두 보장하겠다는 목표로 '드론 촬영을 통해 균열을 진단하는 AI 플랫폼'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레인보우테크는 ‘AI 딥러닝 기반 드론을 활용한 건축물 안전 관리 솔루션’은 불필요한 점검 비용과 안전사고 요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첨단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RAP(Rainbowtech AI Platform)’는 드론이 실시간으로 전송한 정보는 이 철근 부식, 누수 수반, 표면 탈락 등 균열의 정도를 측정해 시공방법을 추천하고 처방을 진단한다. 활용도 또한 높아 건축물뿐만 아니라 교각, 교량, 공항, 항만, 재해 현장 등 여러 분야에 기술 적용이 가능하다.

이미 국내에 6건의 특허를 등록한 레인보우테크는 미국에도 2건을 출원 중이라고.

'건물의 굿닥터'로 비유되는 레인보우테크가 그간 유지·보수·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주요 건물로는 압구정 현대아파트, 타워팰리스, 서울N타워, 서초아크로비스타, 잠실롯데캐슬골드, 해운대 하이페리온, 분당 타임브릿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등이 있다.

이번 2023 스마트건설 엑스포는 11월 21일까지 사전등록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개막식을 포함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개최된다.

포인트경제 이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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