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꺼짐 0.5mm 단위 정밀시공 지반보강·지반복원·건물복원
공장, 주택, 빌딩, 물류센터, 도로 등 여러 현장에 적용
협소한 공간에서도 작업 가능
비전 인식 시스템을 통해 디지털화... 실시간 변동 파악

반석기초이앤씨㈜가 오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국토교통부 주최, 대한민국 최대 스마트건설 전문전시회 '2023 스마트건설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반석기초이앤씨의 'GeoCon®'공법 /반석기초이앤씨 제공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반석기초이앤씨는 땅꺼짐 0.5mm 단위 정밀시공 지반보강·지반복원·건물복원하는 'GeoCon®'공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반석기초이앤씨는 업의 본질인 “우리는 최적설계 최적공법을 제공한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고객들에게 현장여건에 알맞게 최적 설계 최적공법을 적절히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석기초이앤씨의 대표적인 공법인 GeoCon®공법은 급속 고밀도 팽창성 지오콘 물질을 지내력이 부족한 지반의 간극 속으로 침투시켜 지반의 간극을 채우면서 지반의 지지력을 강화시키는 동시에 전단력을 증가시키는 공법이다.

이 공법은 연약한 지반을 보강하기 위하여 지반에 다수의 주입공을 현장 여건에 따라 1.5m~3.0m 간격으로 16mm 천공 후 주입용 동관을 설계 심도까지 삽입하고, 순차적으로 물질을 주입하여 지내력을 확보한다. 시멘트 계열 지반 보강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이를 없애고 지반 보강의 장점만 살린 획기적인 공법이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이 공법은 공장, 주택, 빌딩, 물류센터, 도로 등 여러 현장에 적용이 가능하며 협소한 공간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고.

반석기초이앤씨의 'GeoCon®'공법 /반석기초이앤씨 제공

문형록 반석기초이앤씨 대표이사는 “GeoCon®공법에 비전인식시스템을 결합해 재난안전 신기술로 인정을 받았다”라며 “그전에는 변위를 눈으로 파악했는데, 이제는 비전 인식 시스템을 통해 디지털화하고, 휴대폰이나 컴퓨터로 실시간으로 변동을 파악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말뚝기초 사각지대인 공장 바닥은 시간이 지나면 침하가 일어나는데, 대보수 방식의 기존 공법은 생산 차질이 불가피하다. 속성 양생인 신기술은 공장 가동 중단이나 자재 반출 없이 시공 즉시 쓸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3 스마트건설 엑스포'는 오는 21일까지 사전등록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개막식을 포함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개최된다.

포인트경제 김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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