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관적 자세·끝없는 도전-담대한 낙관주의자 (Brave Optimist)
4월 Z세대 LG크루 선발 - 기분 좋은 경험&LG가전 체험
LG전자가 '리인벤트(Reinvent)'를 기조로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 구축에 열심이다. 최근 젠지 세대 인플루언서를 통해 '라이프스굿(Life’s Good)' 캠페인을 진행한 LG전자는 자연스러운 이미지 전환과 미래 세대와의 교감을 시도해 호응을 얻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패션모델 박제니, 싱어송라이터 겸 수영선수 코디 심슨, 싱어송라이터 윌로우 스미스 등 젠지(GenZ) 세대를 대표하는 인플루언서 세 명과 협업해 Life’s Good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젠지 세대의 'GenZ'는 GENEATION Z의 약자로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생을 지칭한다. 간단하게 Z세대라고도 불리지만, 베이비 부머(boomer)에서 따와서 주머(zoomer)라고도 불린다.
젠지 세대는 PC보다 스마트폰에 더 익숙하고 SNS활용에 능해서 디지털 산업트렌드를 이끌고 영향력을 행사하며 이를 기반으로 유통시장의 강력한 소비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의 행복에 집중하는 젠지 세대는 일상의 소중함을 놀이로 승화하고 공유하며 경험을 중시하는 특성이 있다.

나이지리아 혼혈 모델 박제니는 수없는 오디션에서 탈락했음에도 좌절하지 않고 꾸준한 자기 관리와 특유의 긍정으로 도전을 계속해 현재 10대를 대표하는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유망 수영선수 코디 심슨(Cody Simpson)은 13세에 유튜브에 올린 커버 곡이 계기가 되어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가 되었지만 26세인 현재 내년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의 호주 수영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또 다른 도전을 시작했다.

윌로우 스미스(Willow Smith)는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의 딸'로서 부담스러운 주변의 기대나 시선에 개의치 않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록 음악을 선택해 젠지 세대에게 사랑받는 뮤지션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담대한 낙관주의자 (Brave Optimist)
LG전자는 젠지 세대의 '좋은 삶을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낙관적 자세와 끊임없이 도전하는 용기'가 Life’s Good의 철학과 회사가 추구하는 '담대한 낙관주의자 (Brave Optimist)'의 메시지를 가장 잘 전달할 수 있으며 젊은 고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도 LG전자는 젊은 세대와의 교감과 미래 고객경험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젠지 세대 16명으로 구성된 LG크루를 선발했다. 이들은 5개월 동안 '일하고, 놀고, 먹고, 쉬는 삶(일·놀·먹·쉬)'에서 기분 좋은 경험을 발견하고, LG전자 가전 16종을 직접 써보며 제품과 서비스를 재해석하는 활동을 가졌다.
LG크루의 경험과 개성은 지난달 23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좋은 경험 콘서트'와 '요즘 애들의 재미가전(展)'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가전의 이색 활용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에어로퍼니처 위에 야식을 올려 '음식 냄새를 없앤다'거나 뷰티 디바이스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의 쿨링 기능을 이용한 '모기 물린 가려움 해소' 등 36가지 경험들은 LG전자 임직원들에게 젠지 세대의 재기 발랄한 시각을 알려주었다.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은 지난 7월 미래비전 발표에서 고객경험(CX)과 디지털전환(DX)을 조합하는 노력과 함께 브랜드의 젊음과 역동성을 더하는 ‘리인벤트 LG전자’를 강조한 바 있다.
LG전자는 이번 Life’s Good 캠페인에서 등장한 '#된다고 봐'처럼 낙관적 자세와 쉼 없는 도전으로 미래비전 발표의 계획들을 실천하고 있는 모습이다.
케미컬뉴스 박찬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