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색상의 수건 [사진 출처=픽사베이]

수건을 자주 많이 쓰게 되는 계절, 올바른 세탁과 관리법을 알아보자.

 

1. 처음 세탁 시에는 5장 이하의 소량만 세탁하며, 다른 섬유 제품과 혼합하지 않는다

: 세탁 시 타월이 충분히 물에 잠기도록 넉넉하게 물을 공급해서 세탁해야 효과가 커지며, 세탁시 발생한 잔털과 보풀이 다시 수건에 붙는 것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타월에서 발생한 잔털과 보풀이 다른 섬유 제품에 이염될 수 있다

2. 수건은 단일 단독 세탁을 권장하며, 세탁기로 세탁시에는 섭씨 40도 이하의 온도에서 '울코스'로 세탁한다

: 고온으로 세탁하게 되면 면 섬유에 손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강한 마찰은 피해주어야 하며 따라서 울코스 정도로도 충분한 세탁이 가능하다 (찌든 때가 묻거나 매우 더러워진 수건의 경우는 제외)

3. 염소계, 산소계 표백제의 사용을 금지한다

: 섬유에 손상이 가해져 잔털과 보풀의 발생이 유발되고 물 빠짐 현상이 생긴다

4. 색상이 다른 타월과 혼합하지 않는다

: 상이한 색상의 보풀로 인해 타월이 오염되게 보일 수 있다

5. 드럼 세탁기일 경우에는 반드시 울코스로 설정하고 물 추가를 한다

: 세탁 시 타월이 충분히 물에 잠기도록 넉넉하게 물을 공급해서 세탁해야 효과가 커지며, 세탁시 발생한 잔털과 보풀이 다시 수건에 붙는 것을 줄일 수 있다(수건 유명 브랜드 중에서 드럼 세탁기의 세탁을 금지하는 브랜드도 있다)

6.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 섬유유연제의 사용은 타월의 흡수력을 저하시킬 수 있고, 실을 구성하는 섬유 가닥들의 마찰력을 감소시켜서 섬유 가닥의 이탈을 유발하고 잔털과 보풀을 증가시킬 수 있다

7. 자주 세탁하고 즉시, 충분히 건조한다

: 수건은 젖은 채 방치하면 세균이 번식하여 악취의 근원이 될 수 있다. 자주 세탁하고 세탁 후에는 즉시 말리는 편이 좋다. 또한 세탁 거름망을 주기적으로 청소한다

포인트경제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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