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헨 소재 경제연구소인 Ifo는 23일(현지시간) 5월 기업환경지수(BCI)가 97.9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문가 예상치인 99.1을 하회하는 것이다.

독일 폭스바겐 공장
독일 폭스바겐 공장

 

Ifo의 기업환경지수는 제조업, 서비스, 무역, 건설 관련 기업 9000곳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지난 4월 독일의 기업환경지수는  99.2를 기록했다.

5월 현재평가지수는 100.6으로 지난 4월 103.4에 비해 하락했다. 반면 향후 6개월 기대지수는 95.3으로 변화가 없었다. 

Ifo 경제연구소는 "독일 경제는 여전히 동력이 부족하다"면서도 "화학업계에서는 최근 비관론보다 낙관론이 우세한 형국이다"라고 밝혔다.

포인트경제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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