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지원

효성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왼쪽부터 한일용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 박강수 마포구청장, 최형식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상무 /사진=효성 제공

지난 17일 푸르메재단을 찾아 ‘장애 어린이 의료재활 및 가족 지원’ 사업 지원금 1억 5천만 원을 전달한 효성은 24일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마포구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마포구청에서 열린 이번 장학금 기탁식에는 한일용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 박강수 마포구청장, 최형식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상무 등이 참석했으며, 효성의 후원금은 마포구 취약계층 중·고등학교 학생 20명에 전달될 예정이다.

효성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마포구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진행해 왔다. 2013년부터는 장애 어린이와 가족을 통합 지원해 왔는데, 성장기 장애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재활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치료비를 지원하고, 장애 형제로 인해 가족의 관심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장애어린이의 비장애 형제에게는 교육비와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오른쪽에서 네번째),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왼쪽에서 네번째) /사진=효성 제공

지난 16일에는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를 찾아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1억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효성 관계자는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매년 사랑의 쌀, 사랑의 김장 김치, 사랑의 생필품 나눔 등 마포구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이번 후원금을 통해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인트경제 김수철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포인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