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27~28일 「대한민국 수산대전-고등어 반값 할인전」 개최
농림축산식품부 4월 27일~5월 17일 「2023 대한민국 축산대전」 개최
대형마트·온라인·음식점 등에서 한우와 한돈 할인 판매
농협 하나로마트와 홈플러스도 대규모 할인 행사 진행
해양수산부가 고등어에 대한 체감물가를 낮추기 위해 27~28일 이틀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고등어 반값 할인전」을 개최하고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홈플러스·하나로마트·오아시스·에스에스지(SSG) 등 6개 오프라인 업체와 오아시스·G마켓·SSG.COM·NS홈쇼핑·비비수산 등 5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해양수산부가 1인당 1만 원 한도 내에서 20% 할인을 지원하고, 참여 업체가 자체 할인을 추가해서 소비자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고등어를 구매하게 되는 형식이다.
구도형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최근 고등어 가격이 많이 올라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이틀 동안 더 많은 국민들이 좋은 가격에 고등어를 구입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부터 내달 17일까지 「2023 대한민국 축산대전」을 개최한다. 의무축산자조금위원회·낙농진흥회와 함께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준비한 행사로 우리 축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대형마트·온라인·음식점 등에서 진행된다.
한우는 지난 2월부터 실시한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해당 기간 연이어 실시한다. 한우자조금 온라인장터(4월 27일 ~ 5월 2일)와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 온라인몰 등(5월 4일 ~ 5월 17일) 1,100여 개소에서 50% 이상 할인판매 하고, 농협에서 운영하는 한우 전문 식당 ‘한우프라자’ 92개소(일부 제외)에서도 2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한돈은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할인행사를 실시하는 한편, 외식업체 등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하여 한돈자조금 인증을 받은 ‘한돈인증점’에서 식사 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할인 매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 누리집,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및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과 5월 2일 '오리데이'에는 10시부터 18시까지 서울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2023 대한민국 축산대전」 현장 행사가 열린다. 임시 매장(Pop-up Store)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요리강연·축산물 시식 행사·할인행사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농협 하나로마트는 4월 27일부터 5월 10일까지 농·축·수산물과 가공·생필품 등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물가안정 특가! 고객체감 특가!'행사를 진행하고, 홈플러스 역시 5월 황금연휴를 맞아 27일부터 다양한 할인 품목을 선보이는 ‘홈플5일장’ 행사를 개최한다.
포인트경제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