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회 연속 '최우수 외국환 은행, 통산 22회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선정 이은 쾌거
국내 최대 글로벌 네트워크·디지털 혁신 통해 아시아 최고 은행으로 도약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지(誌)’로부터 '2023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Best Bank in Korea 2023)'을 수상했다.

7일 하나은행은 22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 통산 22회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에 선정되는 등 각 분야별 최우수 은행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통산 7회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은행산업 분야의 시장 지배력 및 서비스 품질, 기술력 등 고른 부문에서의 탁월한 역량을 국제적으로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고 설명했다.

글로벌파이낸스지는 은행 및 업계분석가, 기업 임원 및 기술전문가 등의 세부적인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매년 부문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 발표해 오고 있다.

글로벌파이낸스지는 하나은행에 대해 ▲독보적 글로벌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의 적극적인 현지화 영업 전략 ▲혁신적인 무역금융 디지털 상품 및 손님 중심의 서비스 출시 ▲전 세계 104개국, 1206개의 은행과 체결 중인 국내 최다 규모의 환거래 계약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분야에서 부동의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점 등이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여 선제적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을 넘어 아시아 최고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일 하나은행은 손님 맞춤형 자산관리를 위한 AI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하여, 이를 기반으로 '초개인화'된 자산진단 및 포트폴리오를 제시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아이웰스(AI Wealth)’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아이웰스가 기존의 자산관리 서비스와 다른 가장 큰 차별점은 ‘초개인화’로, 그동안 단순히 상품별 계좌 명세를 조회하거나, 비교 군과의 금융정보 대조 등 흥미성 콘텐츠에 머물러 있었던 초기 수준의 자산관리 서비스에서 탈피하여 마치 전담 PB를 통해 관리를 받는 것처럼 정교한 자산관리가 가능해졌다고 하나은행은 설명한다.

포인트경제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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