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피해 복구 성금 총 30만달러 지원에 이은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그룹 임직원들과 박세리 감독이 참여, 긴급 구호물품을 담은 행복상자
26일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 그룹 임직원들이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지원하기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호물품을 담은 행복상자는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요청한 필요물품을 중심으로 성인용·아동용 상자로 구분해 제작됐다.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담요, 장갑, 목도리, 핫팩 등 방한용품을 공통적으로 담았고, 아동용에는 영유아를 위한 기저귀를 포함해 총 10가지 물품을 담았다. 정성껏 제작한 행복상자는 튀르키예 대사관 공식 물류채널을 통해 신속하게 현지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한민국과의 인연이 깊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의 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해 힘을 보태고자 그룹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지난 9일 총 30만 달러의 긴급 구호 성금을 지원한데 이어, 이번에는 그룹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구호물품을 정성껏 담은 행복상자를 만들며 튀르키예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기원했다.
지난 25일 오후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이승열 하나은행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 및 가족 100여 명과 골프 선수시절 하나금융그룹의 메인 후원을 받았던 ‘골프여제’ 박세리 감독이 동참해 뜻을 같이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세리 감독은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서 한 봉사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 하루빨리 튀르키예 국민들이 평화롭고 일상적인 삶을 되찾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봉사단체인 ‘하나사랑봉사단’을 통해 16년째 꾸준히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이 밖에도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적 취약계층인 ▲독거 어르신을 위한 먹거리 지원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습용품 지원 ▲청년들을 위한 디지털 교육지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실천과 지원을 계속해 가고 있다.
포인트경제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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