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현지시간) 이른 시각에 튀르키예와 시리아 및 주변 지역을 강타한 규모 7.8의 지진으로 지금까지 3만명을 넘어서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BBC에 따르면 그 진원지는 인구 2백만이 넘는 도시인 가지안테프(Gaziantep) 근처였다.


가지안테프에서 약 120km 떨어진 지중해 항구 도시 이스켄데룬에서는 건물과 부두가 폐허가 되었다. 발생한 화재는 많은 컨테이너를 파괴하고 항구에 갇힌 컨테이너로 물품 반입이나 구호 활동이 막히는 등 차질을 빚었다고 전해졌다.

교회와 유서깊은 사원도 파괴되었고, 시리아 마을의 큰 건물들은 잔해로 변했다.


케미컬뉴스 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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