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감사합니다 정기적금2'를 특별 판매
DGB대구은행 ‘2023 신년 樂 페스타’
새해에는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하게 된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적게나마 예금이나 적금을 새로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하나은행, 1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작심하고 적금 시작' 이벤트
3일 하나은행은 새해를 맞아 '작심하고 적금 시작'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급여하나월복리적금’, ‘주거래하나월복리적금’, ‘내맘적금’ 등 하나은행 대표 적금 3종을 가입한 손님이 대상이다. 추가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리 우대 쿠폰을 발급하여 적금을 가입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 이벤트 금리 우대 쿠폰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 또는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선착순 9만좌 한정으로 발급되며, 금리 우대 쿠폰을 활용하여 적금 가입 시 급여하나월복리적금 가입 기준 최대 6% 의 (1년, 세전)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금리 우대 쿠폰은 손님 한 명당 한 매만 발급되며 쿠폰 소진 시 이벤트는 자동 종료된다.
BNK경남은행은 '감사합니다 정기적금2'를 특별 판매
BNK경남은행은 3일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특별 판매를 한다고 밝혔다. '고객님 감사합니다 정기예금'은 ▲가입 기간 3개월(0.80%p) ▲6개월(1.10%p) ▲12개월(1.30%p) 등 가입 기간 조건에 따라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3개월, 6개월, 12개월에 가입하고 우대금리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최고금리(세전) 연 3.85%, 4.25%, 4.75%를 받을 수 있다. 판매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다. 판매 한도 8000억 원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고객님 감사합니다 정기적금2'는 ▲영업점 직원 우대금리 제공 시(1.50%p) ▲비대면 채널통해 가입(1.50%p) ▲고객감사 금리쿠폰 적용 가입(0.50%p) ▲만기 시 1만좌 추첨(1.50%p) 등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12개월로 가입하고, 우대금리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최고금리(세전) 연 6.70%를 기대할 수 있다. 가입 금액은 월 1만 원 이상 50만 원 이하로, 실명의 개인만 가입할 수 있다. 판매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판매 한도 4만좌가 소진되면 판매는 조기 종료된다.
DGB대구은행 ‘2023 신년 樂 페스타’
DGB대구은행은 새로운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2023 신년 락(樂) 페스타'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로운 친구 초대 시 혜택, 금리 우대 쿠폰 제공, 경품 추첨 등의 내용으로 오는 2월28일까지 신년 초 두 달 간 진행된다. ‘친구 초대하고 돈벼락(樂)’ 이벤트는 DGB대구은행 모바일 앱 IM뱅크를 사용 중인 고객(추천인)이 IM뱅크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피추천인)을 초대하면 두 고객 모두에게 각각 현금 5000원이 지급된다.
추천인이 공유한 ‘추천인 코드’로 피 추천인이 IM뱅크를 생애 최초 가입하면 현금 리워드를 받는 방식이다. 추천인의 경우 본인의 추천인 코드로 가입한 피추천인 수만큼 리워드 수령이 가능하고, 3명 이상 초대할 때마다 현금 1만 원씩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벤트 기간 최다 추천인(초대왕)에게는 2023년의 상징인 황금토끼(순금 10돈)를 더블혜택으로 행운 추첨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자벼락(樂)·선물벼락(樂)’ 이벤트는 기간 IM뱅크 쿠폰함에서 새해 금리 쿠폰팩을 다운로드하고, 더쿠폰예금 또는 더쿠폰적금을 가입하면 누구나 조건 없이 예금 연 5%, 적금 연 6%의 금리를 적용받는다.
금리 쿠폰팩은 이벤트 기간 매월 예금 2개, 적금 2개로 구성돼 인당 최대 8계좌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더쿠폰예금은 100만 원 이상 5000만 원 이내 가입 가능한 정기예금, 더쿠폰적금은 1000원 이상 20만 원 이내 가입가능한 정기적금으로 예∙적금 모두 1년제 상품이 이벤트 대상이다.
또 기간 중 더쿠폰예금 1개, 더쿠폰적금 1개 이상 가입한 고객에게는 세라젬 척추의료가전, LG 오브제 컬렉션 식기세척기, LG 스탠바이미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 계속된 금리 인상 기조에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한 해 동안 16조 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역머니무브' 흐름이 이어지면서 정기예금으로는 163조 원이 몰렸지만 최근 예금금리가 답보상태를 보이면서 증가세가 주춤한 모양새다.
5대 은행의 총 수신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1877조242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은행권 고금리 수신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전년 말보다 122조8829억 원 늘었다. 다만 전월보다는 24조1207억 원 줄었다.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818조4366억 원으로 1년 전(654조9359억 원)보다 163조5006억 원 증가했다. 최근 은행권 정기예금 금리가 하락 전환하면서 전월보다는 8조8620억 원 줄었다.
케미컬뉴스 심성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