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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기온에서도 걸리기 쉬운 동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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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기온에서도 걸리기 쉬운 동창
  • 박주현 기자
  • 승인 2022.11.25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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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겨울철 피부질환 동창
동상의 초기 증상과 비슷, 세균 침범으로 물집이나 궤양으로 발전할 수도
예방에 있어 혈액순환이 가장 중요, 젖은 상태는 피해야

추위로 인해 코·뺨·귀·손발가락 등의 신체 부위가 얼게 되어 걸리는 동상은 대표적인 겨울철 질환으로 언급되며 많은 사람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마찬가지로 '3대 한랭질환'에 속하는 동창에 관해서는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다.

동창은 가벼운 추위, 그러니까 영상의 온도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데 혈관 손상으로 인한 염증이 원인이 된다. 기온에 따라 혈관의 수축과 확장이 반복되면서 모세혈관의 혈류가 막히거나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인데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큰 날씨에 생기기 쉽다. 특히 모든 연령대에서 고르게 발병하기 때문에 젊다고 간과해서는 안 된다.

동창으로 붉어진 발 /NHS inform 갈무리, dermnetnz.org

동창은 동상의 초기 증상처럼 해당 부위가 붉어지거나 자주색을 띠게 되는 증상을 보인다. 이어 피부가 따갑고 저리거나 간지러움을 느끼게 되는데 동상과 달리 피부가 얼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가볍게 생각할 수 없는 것이 동창이 발생한 부위에 세균이 침범할 경우 물집 또는 궤양으로 발전해서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

동창의 예방을 위해서는 장갑이나 양말로 추위에 대응을 하면서도 혈액 순환을 방해하지 않도록 하는 것에 신경 써야 한다. 예를 들어 두꺼운 양말 또는 이로 인해 꽉 끼는 신발은 혈액 순환에도 문제를 일으키고 많은 땀을 배출하게 만들기 때문에 동창에 좋지 않다. 마찬가지로 젖은 신발이나 장갑도 빨리 교체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질병관리청은 '겨울철 동상 및 동창 예방요령'을 통해 추운 곳에서 가급적 수시로 몸을 움직여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하는 것을 권장한다. 장시간 서있거나 움직임이 많지 않은 상태로 앉아 있을 경우 하지가 울혈(몸속 장기나 조직에 피가 모인 상태) 되어 동창이나 동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동창에 대한 특별한 치료법은 없지만 따뜻하게 체온을 유지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그나마 상태를 빨리 개선하는 방법이다. 간혹 동창이 겨울 즈음에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의사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고 적당한 운동과 비타민E 섭취 등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동창 관련 현황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책브리핑 홈페이지 갈무리
동창 관련 현황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책브리핑 홈페이지 갈무리

케미컬뉴스 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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