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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전 세계 4106명 확진, "비상사태 아니지만, 다른 증거 발생 시 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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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전 세계 4106명 확진, "비상사태 아니지만, 다른 증거 발생 시 재평가"

  • 김민철 기자
  • 승인 2022.06.27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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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910명, 스페인, 736명, 독일 676명, 포르투갈 348명, 프랑스 330명, 캐나다 235명, 네덜란드 200명, 이탈리아 127명
아시아 지역에서는 3개국에서 확진, 싱가포르·한국·대만
2022년 원숭이두창 발병 전 세계 지도(2022년 6월 24일 오후 5:00 EDT 기준 데이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갈무리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24일(동부 표준시) 기준 전 세계 원숭이두창 발병은 47개국에서 확진자 4106명으로 나타났다. 

100명 이상의 원숭이두창 사례 수가 보고된 국가는 미국 910명, 스페인, 736명, 독일 676명, 포르투갈 348명, 프랑스 330명, 캐나다 235명, 네덜란드 200명, 이탈리아 127명 등 지금까지 유럽 전역에서만 이미 2700명 이상의 사례가 보고되었다.

지금까지 아시아 지역에서는 3개국에서 확진자가 확인되었는데, ▲싱가포르, ▲한국에 이어 ▲대만도 각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BBC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21일(현지시간) 원숭이두창 첫 감염 사례가 확인되었고, 한국은 22일 의심사례 환자 2명 중 내국인 1명이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이어 24일 대만 보건당국이 지난 20일 독일에서 입국한 유학생이 원숭이두창 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제보건규정 회의(2005) 다국가 원숭이두창 발병에 관한 비상위원회 /세계보건기구(WHO) 갈무리

25일 세계보건기구(WHO)는 국제보건규정회의(2005) 비상위원회 보고를 통해 현재로서는 원숭이두창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국제보건규칙 개정 과정으로 2005년 정부간 협상팀의 회의 등으로 최종안을 합의해 정식 채택되어 '국제보건규칙(2005)로 명명된 바 있다.)

비상위원회 소집은 원숭이두창에 대한 국제공중보건 지역에 대한 경계 수준을 높이는 신호이자 조치 강화가 요구되는 것을 나타낸다. 위원회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의 순환이 이전에 보고되지 않은 국가에서 발생하는 다국가 발병의 측면이 이례적이며, 대부분이 성관계를 가진 남성에서 관찰된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수년간 아프리카 지역 국가에서 방치되고 통제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원숭이두창은 두창(천연두)과 비슷한 증상을 가진 바이러스성 질병이지만 임상적으로 덜 심각하다' /CNN 갈무리

발병의 대응을 위해 국제적 협력이 필요하며 이를 평가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지만 이미 고소득 국가에서 이미 발병의 경험이 시작되었다고 설명했다. 몇몇 회원국이 서로 다른 견해를 표명했지만, 위원회는 현 단계에서 발병이 비상사태를 지정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는 것이다.

다만 ▲성노동자 중 사례 발생, ▲발병국가의 사례와 확산의 상단한 증가의 증거, ▲HIV 감염이 잘 통제되지 않는 사람, ▲임산부 및 어린이를 포함해 면역 억제된 개인과 같은 취약 집단의 사례 수 증가, 중증도의 증거, ▲동물 개체군 역전파의 증거, ▲독성 또는 면역 탈출의 특성이나 항바이러스제 내성, 대응책 영향 감소, ▲서부 및 중앙아프리카 국가 이외의 새로운 국가에서 더 큰 독성 계통과 관련된 사례 클러스터의 증거 등 이러한 하나 이상의 발생이 있을 경우 재평가를 촉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리 방역당국은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인천의료원에서 격리 치료 중인 국내 첫 원숭이두창 감염 확진자의 건강 상태는 피부병변 증상이 점점 사라지는 등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청 유튜브 화면 캡처
원숭이두창 위기경보 '주의' 단계로 격상 /질병관리청 유튜브 화면 캡처

지난 24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인수공통감염병인 원숭이두창 예방관리를 위해 '반려동물에 대한 관리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원숭이두창이 개와 고양이에서 발생한 사례가 없고 위험성이 낮기 때문에 막연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가 없으며, 수입되는 감수성 동물에 대해 철저하게 검역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확진자와 동거한 반려동물 및 애완용 설치류 등에 대한 격리 조치와 검사 실시 등 사전 예방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5일 미국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NPR)는 과학자들이 미국의 원숭이두창 발병은 CDC 보고서보다 훨씬 더 사례 수가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브라운 대학의 전염병학자인 제니퍼 누조(Jennifer Nuzzo)는 테스트의 필요성이 커지고 초기 예상보다 더 흔해지면서 테스트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되었고, 감염을 찾기 위해 더 넓은 범위의 검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6월 23일 뉴욕시에서 원숭이두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주민들에게 백신을 제공함에 따라 사람들이 뉴욕시 보건정신위생국 밖에 줄을 서고 있
'6월 23일 뉴욕시에서 원숭이두창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주민들에게 백신을 제공함에 따라 사람들이 뉴욕시 보건정신위생국 밖에 줄을 서고 있다' /NPR 갈무리

원숭이두창은 설치류가 전염에 관여하는 것으로 의심되기는 하지만, 원숭이두창 질병의 저장 숙주 또는 주요 매개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경미하며, 대부분의 환자는 몇 주 이내에 회복된다. 치료는 주로 증상 완화를 목표로 한다. 

포인트경제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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