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룩스와 전략적 제휴로 NEWS토큰 실생활 활용 방안 모색
권성민 대표, "언론매체의 지속가능성 담보위한 가장 중요한 첫걸음"
'퍼블리시 프로토콜 생태계 본격 가동'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테크 미디어 기업, 퍼블리시(대표 권성민, PUBLISH)의 NEWS토큰이 고팍스에 상장됐다.

고팍스 공지사항 갈무리

31일 퍼블리시는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 중 하나인 고팍스(GOPAX)에 NEWS토큰이 상장되어 원화거래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고팍스는 퍼블리시(NEWS) 상장 소식을 알렸는데, 지갑오픈은 5월 30일 18:00(KST), 상장일시는 31일 15:00(KST)다. 'NEWS 거래와 이벤트', 'NEWS 순매수 고객 대상 추첨 이벤트' 등의 상장 이벤트가 시작된다.

퍼블리시 NEWS토큰은 퍼블리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언론사 매체의 기사를 읽고, 공유하는 독자들의 활동에 대해 제공되는 가상자산이다.

퍼블리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언론사는 52개로, 포인트경제 또한 참여했다. 포인트경제 기사를 읽고 공유하고 응원할 수 있는 퍼블리시 링크(PUBLISHlink) 서비스가 기사 하단 영역에 적용되어 있다. 이번 고박스 상장으로 포인트경제 독자들도 모은 NEWS토큰으로 원화 거래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퍼블리시 뉴스토큰 원화거래소 고팍스 상장 프로토콜 생태계 구축 본격화 /이미지=퍼블리시 제공

퍼블리시링크는 뉴스생산자인 언론사(기자)와 뉴스를 이용하는 독자 간에 블록체인 보상 기반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서비스다. R2E(Read to Earn) 보상 서비스인 퍼블리시링크를 적용한 언론사는 현재 19개로 퍼블리시는 고도화 이후 퍼블리시링크 적용 매체 확대에 나서고 있다.

퍼블리시 링크 서비스 /퍼블리시 갈무리
퍼블리시 링크 서비스 /퍼블리시 갈무리

 

“독자가 언론사 매체를 직접 방문해 뉴스를 읽고, 공유하고, 피드백을 하는 일련의 활동은 언론매체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첫걸음”

권성민 퍼블리시 대표는 “이번 고팍스 상장을 계기로 퍼블리시 프로토콜 생태계를 본격 가동하여 독자에게 보다 유익하고, 참여 언론사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퍼블리시아이디는 블록체인 기반 (DID, Decentralized Identifier) 기술과 복잡한 절차 없이 단일 아이디로 다수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통합오픈인증 기능을 적용한 모바일 인증서 서비스다.

분산신원증명(DID)앱 퍼블리시아이디(PUBLISHiD) /퍼블리시 갈무리

‘퍼블리시 프로토콜 생태계’란 뉴스의 생산 및 유통 전 과정에 블록체인 기반 기술 및 서비스를 활용해 독자와 매체 간 신뢰에 기반한 관계를 재구축하고, 이 과정에서 매체의 수익구조에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여 ‘공존’ 및 공정한 ‘협쟁’이 가능한 환경을 말한다.

이날 퍼블리시는 키오스크 결제 솔루션 기업 링크룩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NEWS토큰을 실생활에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퍼블리시는 지난 27일 퍼블리시링크와 퍼블리시아이디의 데이터와 서비스를 연동해 고도화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퍼블리시는 훈민정음 해례본 및 손흥민 NFT 등 주요 NFT프로젝트에 참여했고, 한국기자협회 및 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DID기자증 개발 및 운영, JTBC와 독자 제보에 대한 NFT 보상 개발 등 저널리즘 영역에서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 및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포인트경제 심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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