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스포츠 인식개선 선수단 응원 콘텐츠
MZ세대와의 소통 및 차별화된 그룹 ESG경영 실천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열린 2022년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응원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국가대효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한 특별시리지 영상 ‘We are the One’은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동계패럴림픽에 참여하는 국가대표선수단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기획되었다.

14일 기준  ‘We are the One’ 특별 시리즈 영상은 총 116만 뷰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We are the One’ 특별 시리즈 영상 /하나TV 갈무리

[We are the One #1] 우리는 파라아이스하키 국가대표입니다
[We are the One #2] 우리는 휠체어컬링 국가대표입니다
[We are the One #3] 우리는 알파인스키 국가대표입니다
[We are the One #4] 우리는 노르딕스키 국가대표입니다
[We are the One #5] 우리는 스노보드 국가대표입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특별 영상을 통해 동계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정신,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하나금융그룹의 지원과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백혜진 패럴림픽 국가대표 컬링팀 선수는 “재미있고 의미 있는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패럴림픽을 국민들에게 많이 알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고, 황민규 알파인스키 선수는 “이번 촬영을 통해 패럴림픽 국가대표선수로서 더욱 자부심을 느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를 통해 MZ세대와 소통하고 그룹의 ESG 비전인 'Big Step for Tomorrow'위한 차별화된 ESG경영 실천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8년 평창에서 아이스하키 종목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한 파라아이스하키국가대표를 위한 영상 ▲1화 ‘우리는 썰매 타는 국가대표입니다’를 시작으로 ▲2화 휠체어컬링, ‘우리는 빙판 위의 체스 국가대표입니다’ ▲3화 알파인스키, ‘우리는 스피드를 즐기는 국가대표입니다’ ▲4화 노르딕스키, ‘멈출 수 없는 철인, 우리는 국가대표입니다’ ▲5화 스노보드, ‘설원 위의 화려한 질주’, ▲6화 종합편(하이라이트)을 제작, 공개한 바 있다.

하나은행은 2022년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공식후원은행으로 참여하여 ▲선수단 훈련 경비 지원, ▲패럴림픽 온라인코리아하우스를 통한 대국민 홍보,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필요물품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부회장은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감사 드린다”며, “하나금융그룹은 패럴림픽 공식후원은행으로서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인식개선과 관심도 제고를 위해 진정성 있는 체육 후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동계패럴림픽 한국 선수단 해단식 /사진=뉴시스

페럴림픽은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가 주최하는 장애인 올림픽으로 4년 주기로 열린다. 올해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은 전 세계 49개국에서 14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였다. 종목은 알파린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등 6종목으로 국내에서는 선수 31명, 임원 48명 등 총 79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다만 당초 동메달 2개(종합 25위권 진입)를 목표로 삼았던 한국 선수단은 목표를 달성하지는 못했다.

이날 한국 선수단은 중국 베이징 선수촌 내 슈퍼레지던스 센터 앞에서 해단식을 가지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전해졌다.

포인트경제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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