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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강원 산불 성금 10억원...피해자·중소기업 긴급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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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강원 산불 성금 10억원...피해자·중소기업 긴급 금융지원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2.03.08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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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 10억원 및 구호물품 행복상자 1500개 전달
산불 피해 개인 손님 5천만원 이내 긴급생활안정자금
중소기업 5억원 이내의 경영안정화 자금 대출
만기여신에 대한 연장지원 및 분할상환 유예, 금리감면 등
지난 7일 경북 울진군에서 육군항공사령부 소속 CH-47 치누크 헬기가 산불 진화작전을 하고 있다.(왼쪽) 같은 날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 산불이 번지면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 모습 /사진=국방일보, 뉴시스

지난 4일 이후 닷새째 이어진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사업 지원을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성금 10억원과 구호 물품 전달, 산불 피해 개인과 중소기업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지난 6일 하나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재민 구호활동과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10억원을 전달하고, 성금과는 별도로 이재민의 대피소 생활시 필요한 ▲의약품 및 위생용품 등의 구호물품과 간편식을 포함한 생필품이 담긴 행복상자 1500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동해·강릉 산림 4000㏊, 강릉 옥계 사망 1명, 주택 6채와 창고·농막·작물재배사 각 1동 전소, 주택 4채 일부 소실, 동해 주택 96채 전소, 36채 일부 소실 등의 피해를 입었다. 동해·강릉 산불 진화율은 지난 밤까지 95%, 삼척은 80%로 8일인 오늘 진화 완료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하나금융그룹의 주요 관계사 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생명, 하나손보 등은 각각 산불 피해 금융지원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의 주요 관계사 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생명, 하나손보 CI
하나금융그룹의 주요 관계사 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생명, 하나손보 CI

하나은행은 산불 피해 개인에게 5천만원 이내의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 중소기업에게 기업당 5억원 이내의 경영안정화자금대출 등 총 2천억원 한도의 신규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 여신 만기도래 시 원금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 상환금에 대해서는 최장 6개월 이내에 상환을 유예하며, 최고 1%p 범위내에서 대출금리도 감면예정이다.

하나카드는 산불 피해 손님 대상으로 신용카드 결제자금의 최대 6개월 청구 유예와 최대 6개월 분할상환 등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산불 피해일 이후 6개월까지 사용한 장·단기 카드대출 수수료를 30% 할인해 준다.

하나생명은 보험료와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을 위한 최대 6개월 유예하고 산불 피해 관련 사고보험금 신청 건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하나손보는 산불 피해 관련 보험금 청구시, 사고 조사 완료 전이라도 추정보험금의 최대 50%까지 우선 지급하고 산불 피해를 입은 장기보험 가입자에게는 최대 6개월까지 보험료 납입유예 하는 등의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은 "피해 지역이 신속히 복구되고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과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사진 왼쪽)이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한편, 기부 문화의 확산과 초고령화 시대 진입으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유산기부' 활성화를 위해 하나은행이 지난 6일 고려대학교와 '신탁을 통한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2010년 4월 금융권 최초 유언대용신탁인 ‘하나 Living Trust’ 출시를 비롯해 ▲ 치매안심신탁 ▲ 장애인신탁 ▲ 후견신탁 등을 활용한 다양한 자산관리 플랜을 통해 상속, 증여 및 후견 지원 등 상황에 맞춘 생활지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미컬뉴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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