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 생활복지국에 위생키트를 전달하는 도레이첨단소재 /사진=도레이첨단소재 제공

도레이첨단소재가 장애인과 저소득 가정을 위한 코로나19 감염예방 위생키트를 강서구청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위생키트는 보건용 마스크 2만 매와 항균티슈 2천 개로 구성되었으며, 강서구청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해부터 한국도레이R&D센터가 위치한 강서구에 위생용품을 기부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그동안 마스크 핵심소재인 MB필터의 대량 공급은 물론 2겹 및 AD 마스크 개발로 위생과 안전에 기여한 데 이어, 최근에는 마스크용 컬러 부직포까지 선보여 상황과 니즈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전해상 사장은 “최근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보다 철저한 개인 위생과 방역관리로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수는 1600명을 기록했으며, 4차 유행 확산세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전국적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이날 기준 국내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자는 총 1584만 여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30.8%로 나타났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618만3732명으로 인구 대비 12%다.

포인트경제 김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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