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목)~4월 30일(금) 접수 진행
모집분야, 문예(표어, 시, 글짓기), 미술(포스터, 회화), 미디어(사진, 영상)
환실련 홈페이지 신청서 작성 후, 온라인 접수·우편발송

‘제20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 포스터 일부 /이미지=환경실천연합회 제공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주제로한 '제20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이 개최된다고 지난 30일 환경실천연합회가 밝혔다.

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부 법인설립 제228호, 등록 제53호로 인가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보전해 미래의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환경 파괴·오염 행위 지도 점검, 환경의식 고취, 실천 방안 홍보, 환경 정책 및 대안 제시 활동을 구호가 아닌 실천을 통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구온난화 방지 등의 지구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 중이며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와 UNEP 집행이사를 취득해 국제 NGO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접수는 4월 1일~30일까지 진행되며, 공모전 모집분야는 표어·시·글짓기 등 문예분야, 포스터·회화 등 미술분야, 사진·영상 등 미디어 분야가 있다.

공모전에 참여하는 방법은 환실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후, 문예·미디어 분야는 온라인 접수, 미술 분야는 접수증을 부착해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우수작은 분야별, 대상별 전문가 심사 후 ▲대상 1명(200만원) ▲금상 6명(각 50만원) ▲은상 11명(각 30만원) ▲동상 28명(각 10만원) 등의 본상과 국회의장상, 환경부·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외교부 장관상, 시·도지사상, 시·도교육감상 등 약 500명이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다.

2002년에 처음으로 개최해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연령, 계층,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제적인 환경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특히 우리의 건강을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있는 미세먼지, 넘쳐나는 플라스틱 쓰레기 등 생활 깊숙이 파고든 환경문제를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인트경제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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