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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 아닌 중국산 번데기 판매한 수입업체...판매 중단·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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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 아닌 중국산 번데기 판매한 수입업체...판매 중단·회수
  • 김민철 기자
  • 승인 2021.02.1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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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인 누에번데기가 아닌 '산누에나방과 번데기'는 국내 식용 허가되지 않음
회수 대상 제품-대경무역의 냉동번데기 제품 /식품의약품안전처
회수 대상 제품-대경무역의 냉동번데기 제품(제조일자 2021년 1월 17일, 유통기한 2023년 1월16일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내에서 식용이 아닌 냉동번데기 제품을 수입판매한 업체가 적발되어 해당 제품이 판매 중단됐다. 

우리나라에서 간식과 술안주로 소비되는 곤충가공식품인 번데기 음식은 누에나방의 번데기에 양념을 곁들여 조리하는 저지방 고닥백 음식으로 알려져있으며, 식용으로 가능한 번데기는 누에번데기(Bombyx mori L.)다.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에 소재한 식품 수입판매업체 대경무역은 식용 누에번데기가 아니라 '산누에나방과 번데기(Antheraea pernyi,Antheraea yamamai)'를 중국의 'HOZHOU DONGNANFOOD CO.,LTD'에서 제조한 제품을 수입·판매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해당 제품은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됐다.

산누에나방과 Antheraea pernyi (상단)과 애벌레(하단)

회수된 해당 제품의 유통기한은 2022년 12월17일, 2023년 1월16일 제품으로 제조일자는 각각 2020년12월18일, 2021년 1월17일이다. 수입량은 각각 200kg, 5000kg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식약처와 농촌진흥청은 ‘수벌 번데기’를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하기도 했다.

수벌 번데기는 안전성을 심사를 거쳐 식용곤충으로 최종 인정됐으며, 양봉농가에서 여왕벌과의 교미 목적으로 이용하다 폐기되던 수벌 번데기를 새로운 식품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고단백 식품인 수벌 번데기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 3대 영양소도 고루 함유하고 있어 과자나 선식의 원료 및 미래 식량자원으로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내에서 허가되어 먹을 수 있는 곤충은 백강잠, 식용누에(유충, 번데기), 메뚜기, 갈색거저리(유충), 흰점박이꽃무지(유충), 장수풍뎅이(유충), 쌍별귀뚜라미(성충), 아메리카왕거저리(유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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