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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백신에 영향을 미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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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백신에 영향을 미칠까?
  • 박주현 기자
  • 승인 2021.01.24 14: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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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 B117, 더 치명적이지 않아도 다른 변이보다 50~70% 더 전염성 높아
표본 크기 작지만 더 많은 연구가 사망률 30~40%까지 높일 수 있음 발견
"새로운 변이 중 일부가 항체·백신 반응서 우위 점할 수 있지만 면역 반응 완전히 피할 수 없어"

최근 일주일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수는 300명대 후반에서 400명대로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영국에서 보고한 코로나바이러스 변이 B117이 다른 변이보다 50~70% 더 전염성이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가디언지가 23일(현지시간) 전했다.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전세계로 접종이 진행된 백신이 소용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을까?

많은 과학자들이 B117이 더 치명적이지는 않다고 말하지만 영국 정부의 바이러스 자문그룹의 연구원들은 표본 크기가 작지만 더 많은 연구가 사망률을 30~40%까지 높일 수 있음을 발견했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현재 5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B117이 탐지됨에 따라 변이를 이해하는 것이 시급하며, 캘리포니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브라질 등에서 우려되는 다른 변이가 확인되었다. 

코로나19 변이 B1.1.7에 대한 신규 및 신흥 호흡기 바이러스 위협 자문 그룹 (NERVTAG)의 논문 /영국 정부 웹사이트

사우스웨일스 대학의 부교수 스튜아트 터빌은 "영국에서 확인된 B117 변이의 맥락에서 3만 개 중 24개 정도의 변화가 있는데, 바이러스 게놈 전체 맥락에서 보면 2020년 처음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며 "그러나 이것은 여전히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변화이다. 다른 변이들은 게놈에 대한 변이가 하나 또는 두 가지의 돌연변이를 가진다"라고 말했다. 

남아프리카에서 확인된 변이 B1351은 B117에서 발견된 일부를 포함해 비정상적으로 많은 수의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으며, 이 변이는 질병의 중증도를 증가시킨다는 증거는 없지만, 잠비아에서 우세한 변이가 되었으며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전염성이 더 클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지금까지 어떤 변이 바이러스도 백신을 쓸모없게 만든 적은 없어
-사우스웨일스 대학의 스튜아트 터빌 부교수-

암에 걸린 사람과 같이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몸이 바이러스와 빨리 싸울 수 없기 때문에 더 오래 감염되는데 이 이론은 바이러스가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기 전에 돌연변이를 유지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터빌은 코로나19가 통제할 수 없는 국가에서는 감염된 사람의 수가 많기 때문에 다른 방법으로는 볼 수 없는 바이러스의 변화가 급증하는 드문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한다.

이미지=픽사베이

그러나 좋은 소식은 새로운 변이 중 일부가 항체 반응이나 백신 반응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지만 지금까지 면역 반응을 완전히 피할 수 없다고 한다.

터빌 교수는 "지금까지 백신을 쓸모없게 만드는 완전한 면역회피를 가진 단일 바이러스 돌연변이는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국내 치료제와 백신 준비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국내 개발 중인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와 관련해 정부는 지난달 29일 조건부 승인을 신청한 건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심사 중이며 최종 허가심사 결과에 따라 임상 3상을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치료제 허가 전 활용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 1건(코로나19 경증 및 중등도 20명 대상, 인천의료원)이 승인됐다. 

지난 21일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영국과 남아공의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주를 확보했으며, 항체치료제의 효능을 세포주 수준에서 평가할 계획이다. 혈장치료제 관련 임상시험 목적 이외의 치료목적으로 32건이 식약처 승인을 받아 사용 중이며, 지난 22일 기준 혈장공여등록자는 6583명, 혈장모집이 완료된 자는 4145명이다. 

잘 알려진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와 관련해 정부는 현재까지 115개 병원 3813명의 환자에게 공급했다고 밝혔다. 

국내 허가 신청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정부는 품질자료 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심사결과는 오는 2월 1일 공개될 계획이며, 화이자 백신의 경우 조만간 국내에 허가 절차를 신청할 것으로 전해졌고, 관계부처에 따르면 가장 먼저 우리나라에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국내 2월 도입될 예정으로 알려진 코로나19 백신은 위탁의료기관과 접종센터 세부 운영지침이 각 지방자치단체에 전달돼 실제 접종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접종센터는 행정안전부에서 각 시군구당 1개소 이상, 약 250여개 접종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중 150개는 선정을 마쳤고 나머지 100여개는 전국 지자체로부터 후보지 신청을 받고 있다.

다음주 중에 우리 정부는 백신의 우선접종권장대상자와 접종 일정 등 계획을 발표하기로 했다.

오는 25일에는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와 스테판 반셀 모더나 대표이사 간 화상회의를 통해 신속 개발이 가능한 mRNA 백신 관련 기숙협력 및 공동연구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토요일 이집트는 중국제 시노팜 백신으로 대규모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아랍지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인 이집트는 12월에 시노팜 백신을 처음 접종한 바 있다. 

24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현황/질병관리청

한편,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발생확진수는 369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에서 127명, 경기 99명, 인천 23명, 부산 19명, 경남 17명, 충북 12명, 강원·대구·세종 각 11명, 충남 9명, 경북 7명, 전북 3명, 울산·제주·전남 각 1명씩으로 나타났으며, 대전은 0명이다.

전일보다 위중증 환자는 15명이 줄어 282명이며, 사망자는 12명이 늘어 총 1349명이다. 완치되어 격리해제된 사람은 486명으로 지금까지 총 6만2530명이 격리해제되었고, 현재 1만1205명이 격리 중이다. 

이날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수는 9870만5천여 명에 달했고, 사망자수는 212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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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 2021-01-25 07:53:01
“지금까지 어떤 변이 바이러스도 백신을 쓸모없게 만든 적은 없어..”

말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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