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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부터 코로나19 간호사 수당 기존 3배 지급... 환자당 일 4400원→1만33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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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부터 코로나19 간호사 수당 기존 3배 지급... 환자당 일 4400원→1만3310원
  • 김민철 기자
  • 승인 2021.01.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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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당 지급 하루 4400원→1만3310원
2월부터,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근무간호 인력...일 5만 원 간호수당 지급
제주 지역에 강추위 기승을 부리고 있는 지난 7일 제주시보건소 내 주차장 한 켠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일선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에게 6월부터 수당이 지급되지 않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 정부가 지난 7일 의료인력 수당 전체를 국가 예산에 반영해 지원하는 것은 예산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8일 정부는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에 근무한 간호 인력에 간호 수당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병원에 소속되어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간호 인력의 처우를 개선하고 파견 인력과의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에 근무한 간호 인력에 일 5만 원의 간호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다음달 2월부터 보건복지부는 예비비 81억 원을 확보해 한시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이날 설명했다. 

또 간호사 보상을 위해 코로나19 간호사 수당인 야간간호관리료를 오는 11일부터 상급 종합병원 기준 코로나19 환자당 하루 4400원이던 것을 1만3310원으로 기존 수가 3배 수준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환자 진료 간호사에게 야근 근무일마다 약 12만 원 이상을 보상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지난해 7월과 7월 3, 4차 추경에서 299억원의 예산을 코로나19 대응에 참여한 의료진의 교육·상담·치유지원을 위해 편성했다.

이것은 지난해 1월20일부터 5월31일까지 투입된 의료인력에게 한시적으로 지급된 수당이라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6월부터는 관련 예산이 없어 일부 의료진 사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 바 있다.

한편,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404명이며, 사망자는 35명이 늘어 총 누적 사망자수는 1081명으로 나타났다.

중증도별 병상 현황(1.7.기준) /보건복지부

이날 정부는 환자 중증도에 따라 병상배정과 치료 등 의료 대응이 적시에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며, 수도권이 하루 이상 대기자는 닷새째 0명이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환자병상은 총 650병상을 확보하고 있고 전국 195병상, 수도권은 95병상이 남아있다. 준중환자병상의 경우는 총 368병상을 확보하고 있고 가동률은 전국 70.7%로 10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며 수도권은 71병상의 여력이 있다. 

지난 7일 기준 생활치료센터는 총 73개소에 1만3986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38.4%로 8615병상 이용이 가능한 가운데, 수도권 지역은 1만1268병상을 확보하고 있다. 수도권 가동률은 38%로 698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7558병상을 확보하고, 가동률은 전국 55.1%로 339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며 수도권은 807병상의 여력이 있다고 한다. 

8일 0시 기준 지난 1주일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5355명이고, 1일 평균 환자 수는 765명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수도권 환자가 537.3명으로 감소했고, 비수도권의 환자 발생도 227.7명으로 낮아졌으며, 이것은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통한 결과로 판단하고 있다. 

한파로 인해 서울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을 단축하는 7일 오후 서울 용산역 앞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들이 손을 녹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근 한파로 의료진과 검사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의 운영시간을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단축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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