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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19 기원조사 위한 중국 비자 지연에 불만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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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19 기원조사 위한 중국 비자 지연에 불만 표시
  • 심성필 기자
  • 승인 2021.01.0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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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관리들, WHO 전문가 일부의 입국 허가않고 있어"
지난해 7월부터 우한 시장 데이터와 샘플 공동 분석 계획해와
중국, 처음 위기 은폐했다는 비난으로 기원이 중국이 아니라는 가능성 제기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 /블룸버그지 갈무리

국제기구에서 공개 비판이 드문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의 기원 조사를 위한 중국 비자 지연에 실망감을 표시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지에 따르면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화요일 브리핑에서 "중국의 관리들이 WHO가 임명한 전문가들 중 일부의 입국을 허가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10명으로 구성된 WHO 전문가 팀간의 수개월간의 협상과 계획에도 불구하고 이와같은 지연은 지속되고 있다. 

중국 당국의 지연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180만 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코로나19 대유행병의 기원을 추적하려는 국제적인 노력을 방해하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중국이 처음에 위기의 정도를 은폐했다는 비난에 자극받아 이 바이러스가 아시아 국가에서만 출현한 것은 아니라는 가능성을 제기해 온 바 있다. 

WHO 전문가 팀원들은 일단 중국 방문을 취소한 것으로 보이며, WHO는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중국에 너무 관대하다는 비판을 받아왔으며, 처음에 위기의 심각성을 과소평가한 다른 나라들로부터 비난을 받아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초 중국으로부터 독립을 증명하지 않는 한 WHO와의 관계를 끝낼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해 9월까지 중국의 바이러스 대응을 감독한 중국 최고전염병학자 량 완이안은 WHO의 조사가 매우 빨리 시작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중국과 WHO의 전문가들이 중국의 초기 코로나19 환자들 중 상당수가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우한 시장에서 채취한 데이터와 샘플을 공동으로 분석할 계획이며, 지난해 7월부터 함께 중국에서 추적작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해 왔다고 말했다. 

영국 런던의 워털루 기차역을 순찰하고 있는 경찰, 이 도시는 30명 중 1명이 감염되었다 /블룸버그지 갈무리

한편, 존스 홉킨스 대학 집계에 따르면 6일 오후 1시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수는 8638만5천명을 넘어섰고, 총 사망자수는 186만8천명에 달했다. 

유럽에서는 현재 영국인의 50명 중 1명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걸린다고 영국정부가 밝혔으며, 독일은 국가 봉쇄를 확대하고 제안을 강화했다고 알려졌다. 

이탈리아와 덴마크도 재확산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조치를 강화했다. 일본은 5일 4915명의 신규 감염수와 76명의 신규 사망자를 기록했으며, 7일 감염확산 억제를 위해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할 전망이다.

미국에서는 백신 예방접종이 지연되고 있는 뉴욕시에서 48만여 회 중 약 11만9천회만 투여됐으며, 뉴저지는 5월 이후 가장 많은 138명의 사망자와 5400명의 신규 사례를 보고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수는 840명으로 국내 발생 809명, 해외유입 3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11명이며, 사망자는 20명이 늘어 총 1027명으로 치명률은 1.5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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