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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규확진 1661건, 두 번째 최다 기록..."비상사태 선포 필요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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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규확진 1661건, 두 번째 최다 기록..."비상사태 선포 필요없어"
  • 박주현 기자
  • 승인 2020.11.13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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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국 1661명 신규 감염, 10명 사망 발표
현재 감염수 총 11만4538명, 사망자수 총 1886명
도쿄의사협회장, 일본이 '제3의 물결' 감염에 들어갔다고 경고
일본 총리 "제 2의 국가비상사태 선포할 필요는 없어"
일본은 8월 7일 일일신규 확진 최다 기록 이후 가장 높은 감염수를 11월 12일에 기록했다. /NHK 

일본은 지난 8월 초에 가장 급증했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수의 기록을 넘어서 지난 12일 기준 1661건의 신규 감염사례가 나타났다. 

일본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1661명의 신규 감염이 발표되었고, 신규 사망자는 홋카이도 2명, 미야기현 2명, 도쿄 2명, 사이타마현 1명, 오키나와 1명, 가나가와현 1명, 아오모리현 1명 등 10명으로 나타났다. 

일본 내 감염 확진자는 공항 검역 등을 포함해 11만3826명이며, 유람선 승객과 승무원 712명을 포함해 총 11만4538명이다. 

사망자는 일본 내 감염 1873명과 유람선 승선자 13명 등을 포함해 총 1886명으로 나타났다. 

기록적인 코로나19 확진세 발표 이후 나카가와 도시오 도쿄의사협회장은 일본이 '제3의 물결' 감염에 들어갔다고 경고했으나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제 2의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12일 목요일 도쿄역 근처에서 마스크를 쓴 남성이 버스를 타고 있다 /가디언지 갈무리

봄에 처음 코로나19가 급증했던 당시 총리였던 아베 신조는 약 7주 동안 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당시 일본은 국민들이 불필요한 외출을 피하고 집에서 일하는 것을 독려했으며 식당과 술집은 문을 닫도록 요청했지만, 유럽 일부 지역에서 볼 수 있는 강력한 봉쇄 조치를 부과할 법적 권한은 없다. 

오미 시게루 정부 보건전문 자문위원장은 "새로운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사회경제 활동을 제한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이 없을 것"이라고 교도 통신은 전했다. 

그러나 스가 총리는 금요일 상황이 새로운 비상사태를 보장하지는 않는다며 일부 전문가들이 바이러스 확산의 원인으로 지목한 일본 내 여행 장려 정부 캠페인을 수정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가토 카스노부 정부 대변인은 이번 주에 지난 7월과 10월 사이에 '고투(Go To) 여행계획'을 사용한 3180만 명 중 131명 만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며, 고군분투하는 외식업계 지원을 위해 시작된 고투잇(Go To Eat) 캠페인과 관련된 사례는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NHK에 따르면 12일 저녁 니시무라 경제재생 장관은 회담 후 기자들에게 "홋카이도에서는 10월 중순에 비해 3배 정도 많은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영업 시간 단축 요청에 따라 사람의 흐름도 줄어들고 있다"며 "이런 노력을 감염확대가 보이는 곳에서 도시와 연계해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타무라 후생 노동 장관은 "계절적 요인인지 모르지만 창문을 닫아 환기가 안되고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며 "후생 노동성에서 전문가를 파견하는 등 확산을 방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전세계 코로나19 감염수는 13일 기준 5265만7800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130만여 명에 달하고 있다. 

 전북 전주시 전주화산체육관 선별진료소에서 시민 대상 검체 채취를 하고 있는 의료진 /사진=뉴시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2명이며,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으로 6일 연속 1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날은 신규 확진이 200명에 가까운 수치가 나타났으며, 2일 연속 모든 권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타났다. 

국내 발생 신규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74명, 경기 36명, 강원 23명, 전남 9명, 충남 7명, 광주 5명, 인천 3명, 경남 2명, 대구·세종·제주 각 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0명이며, 사망자는 1명이 늘어 총 488명으로 치명률은 1.7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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