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11-28 11:54 (토)
대웅제약, 당뇨병 치료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 국내 임상 3상 승인
상태바
대웅제약, 당뇨병 치료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 국내 임상 3상 승인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0.11.04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GLT-2 억제제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
메트포르민, DPP-4 억제제와 3제 병용요법
3번째 적응증으로 SGLT-2 억제제 시장 확대 견인 예정
국내 최초 신속심사 대상 의약품으로 지정...2023년 발매 목표
대웅제약
대웅제약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당뇨병 치료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과 관련한 3상 임상시험이 승인됐다.

지난 30일 대중제약은 이나보글리플로진과 메트로포르민, DPP-4 억제제의 3제 병용 요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나보글리플로진'은 콩팥에서 포도당의 재흡수에 관여하는 SGLT-2수송체를 선택적으로 억제함으로써, 포도당을 직접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기전의 SGLT-2 억제제이다.

지난 9월 국제학술대회 ‘2020 ICDM(2020 당뇨병·신진대사 국제회의)’에서 성공적인 임상 2상의 결과를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약학정보원에 따르면 당뇨병 치료제는 제1형 및 제2형 당뇨 환자의 혈당 조절을 위해 사용되는 약물로 주로 제2형 당뇨 환자의 혈당 조절에 사용되는 경구용 및 주사용 혈당강하제와 제1형 당뇨 환자 또는 혈당강하제로 혈당 조절에 실패한 제2형 당뇨 환자의 혈당 조절에 사용되는 인슐린으로 분류된다. 

지난 임상 2상시험 결과,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12주 투여 후 위약과 단독 비교 시, 혈당 조절의 주요지표인 당화혈색소(HbA1c) 변화량이 위약 대비 약 0.9% 추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이 국내 기업 중 최초로 개발 중인 SGLT-2 당뇨병 치료 신약 이나보글플로진의 단독 요법과 메트포르민과의 병용 요법에 이어 3제 요법까지 세 번째 임상시험을 승인받으면서 기존 당뇨병 치료제와 병용투여에도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등 전국 20여개 대형병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임상은 메트포르민과 DPP-4 억제제를 병용 투여해도 혈당 조절이 충분히 되지 않는 제 2형 당뇨병 환자 250명을 대상으로 한다.

환자들에게 메트포르민과 DPP-4 억제제와 함께 이나보글리플로진을 병용 투여했을 때 기존 약물 대비 혈당강하효과와 안전성 등을 확인하게 된다.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적응증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SGLT-2 억제제 약물이 심부전 및 만성신부전 치료제 등으로 영역이 확장되고 있는 만큼 ‘이나보글리플로진’도 당뇨병 외에도 다양한 적응증 확대를 통한 치료 혜택을 넓혀갈 예정”라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규모는 2019년 17조원에서 2024년 약 2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고, 한국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3제 병용요법은 전체의 2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이나보글리플로진이 국내 최초 신속심사대상(패스트트랙) 의약품으로 지정돼 대웅제약은 신약허가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으며 오는 2023년 국내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당뇨병 치료제 단일제의 종류 중 일부 발췌 /약학정보원

당뇨병은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된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병이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정상인의 경우 소변으로 당이 넘쳐나지 않을 정도로 혈당이 조절되고 여기에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중요한 작용을 한다.

이러한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제대로 일을 못 하는 상태가 되면 혈당이 상승하며, 이로 인해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가 되고 이러한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한다.

일반적인 당뇨병 치료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저혈당으로 공통적인 주의사항을 늘 환자가 인지하고 증상을 살펴 올바른 조치를 취해야 한다. 

저혈당 증상은 땀이 나거나, 손 떨림, 현기증, 가슴 두근거림 등이며 심한 경우에는 경련, 발 작, 혼수가 나타날 수도 있다.

저혈당은 음식 섭취량이 줄거나 심한 운동 후, 술을 많이 마신 경우에도 발생 된다. 저혈당 증세가 나타나면 사탕이나 쥬스, 비스킷 등을 즉시 섭취하고 환자가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즉 시 응급실로 이송해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케미컬뉴스

  • 제호 : 케미컬뉴스
  • 법인명 : (주)액트원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04656
  • 발행일 : 2017-08-01
  • 등록일 : 2017-08-17
  • 발행·편집인 : 유민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정

NEWS SUPPLY PARTNERSHIP

  • 하단로고
  • 하단로고
  • 하단로고
  • 하단로고
  • 하단로고

CONTACT

  • Tel : 070-7799-8686
  • E-mail : news@chemicalnews.co.kr
  • Address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 82, 무이비엔 빌딩 5F 502호
  • 502, 5F, 82, Sangdo-ro, Dongjak-gu, Seoul (07041)

케미컬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케미컬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