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11-28 11:54 (토)
플랫바이오, 3종 항암제 후보물질 기반 신약 개발 착수
상태바
플랫바이오, 3종 항암제 후보물질 기반 신약 개발 착수
  • 김수철 기자
  • 승인 2020.11.03 2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분자 합성 신약 후보물질 2개 추가 확보...총 3종의 항암제 파이프라인 기반
 플랫바이오가 올해 총 3종의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항암 신약 개발에 착수한다. /사진=플랫바이오 제공

신약 연구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 플랫바이오가 항암제 신약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플랫바이오는 기존 면역항암제 후보 물질 외에 저분자 합성 신약 후보물질 2개를 추가 확보하고 올해 총 3종의 항암제 파이프라인 기반 본격 항암 신약 개발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2018년 10월 창업 이후 2년여 간 플랫바이오가 수행한 연구 성과 및 임상 이행 연구 능력에 신뢰를 보여준 바이오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후보물질을 확보하는 전략으로 신약 개발을 진행해왔다고 한다. 

바이오 기업들이 플랫바이오 기술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에 성공하면 해당 신약의 지분을 일정 부분 확보하는 식이다. 

올해 6월 저분자 합성 신약 전문기업 비씨켐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플랫바이오는 비씨켐과 함께 RAF(Rapidly Accelerated Fibrosarcoma) 키나아제(인산기 전이효소)의 활성을 제어하는 저분자 합성 신약 개발에 돌입하고 비임상시험을 개시했다. 

RAF 키나아제는 레트로 바이러스 발암 유전자와 관련된 세 가지 세린·트리오닌 특이 단백질 키나아제 계열이다.

이 신약 후보물질은 기존 RAF 저해제 치료에 대한 저항성 기전에서 주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CRAF와 BRAF를 포함하는 다른 RAF Family까지 억제하는 저분자 화합물로 RAS 변이에 따른 내성 메커니즘까지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AS란 모든 동물 세포라인과 장기에서 발현 관련 단백질 Family이다. 

생물정보 지식커뮤니티 인코돔에 따르면 RAS 단백질은 사람의 상피세포에서 암을 유발시키는 유전자로 RAS 단백질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계속적으로 비정상적인 세포분열을 진행해 암이 형성하게 되어 RAS 돌연변이가 형성되게 된다. 

RAS를 차단하거나 없애는 것이 항암치료의 중요 타겟이 되어 왔다. 

또한 플랫바이오는 흑색종, 유방암, 난소암, 대장암, 갑상선암, 전립선암 등을 포함해 전체 암의 27%에 달하는 BRAF 변이와 활성화된 RAS 변이로 발생하는 종양들이 해당 치료제에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해당 신약 후보물질을 이용해 흑색종, 대장암 및 췌장암 등 다양한 암종에 대한 치료 효능을 확인하고 기존 항암치료 요법과의 병용 요법을 개시해 2022년 임상시험을 개시하는 게 목표다. 

플랫바이오 관계자는 "2년 전 동소이식 모델, 타겟 발굴 플랫폼, 임상이행연구 등 ‘연구 개발 플랫폼 기반 신약 개발’이라는 사업 모델을 들고나왔을 때 업계에서는 다소 생소하고 어렵다는 반응이 많았다" 며 "최근 3개 신약 후보물질을 파이프라인에 포함하면서 기존 항암제 개발 과정과 비교해 후보물질 발굴, 전임상 효능 시험, 임상시험 단계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플랫바이오 김선진 대표는 “현재 파트너 업체들과 추가 후보물질에 대한 논의와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며 “짧은 시간 안에 플랫바이오가 보여준 연구 개발 능력과 사례들이 알려지면서 공동 개발 제의와 임상이행연구에 대한 자문 요청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임상이행연구 플랫폼 기반의 신약 개발이라는 다소 생소한 비즈니스 모델이 지속해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해당 신약 후보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준다는 것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과학자의 한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3년 안에 최소 9개의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케미컬뉴스

  • 제호 : 케미컬뉴스
  • 법인명 : (주)액트원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04656
  • 발행일 : 2017-08-01
  • 등록일 : 2017-08-17
  • 발행·편집인 : 유민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정

NEWS SUPPLY PARTNERSHIP

  • 하단로고
  • 하단로고
  • 하단로고
  • 하단로고
  • 하단로고

CONTACT

  • Tel : 070-7799-8686
  • E-mail : news@chemicalnews.co.kr
  • Address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 82, 무이비엔 빌딩 5F 502호
  • 502, 5F, 82, Sangdo-ro, Dongjak-gu, Seoul (07041)

케미컬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케미컬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