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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공원, 2020 아시아 도시경관상 본선 진출...공원운영 주민참여 우수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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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공원, 2020 아시아 도시경관상 본선 진출...공원운영 주민참여 우수사례
  • 박주현 기자
  • 승인 2020.10.23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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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그린트러스트, ‘시민과 함께 자라나는 서울숲’ 주제
서울숲공원 민간 공원 경영 모델로
숲에서 받은 위로 감동 나누는 ‘서울숲 에피소드 공모전’ 개최
서울숲운영의 시민 참여 활성화 /사진=서울그린트러스트

시민 참여로 서울시 생활권 녹지를 확대 보존하는데 힘쓰고 있는 비영리 단체 '서울그린트러스트'가 '시민과 함께 자라나는 서울숲'을 주제로 2020년 아시아도시경관상 본선에 진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서울숲공원의 자원봉사와 기부를 통해 조성된 우수한 정원과 프로그램 등 시민 참여의 우수 사레를 국내외에 알리고 시민이 공원 운영에 참여하는 모델로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 상에 도전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도시경관상 심사위원회는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숲컨서번시의 ▲공원 운영과정에서의 주민 참여 ▲운영 프로그램 내용과 취지를 우수한 사례로 평가했다고 한다. 

한국의 공원 경영을 선도하는 서울숲 /사진=서울그린트러스트 제공

아시아도시경관상은 유엔 해비타트 후쿠오카 본부, 후쿠오카 아시아도시연구소, 아시아 해비타트협회, 아시아 경관디자인학회, 건축도시공간연구소가 개최하는 도시경관 분야의 국제상이다.

아시아 사람들에게 행복한 생활 환경을 구축해주는 것을 목적으로 다른 도시의 모범이 되는 성과를 이룬 도시·지역·사업을 시상하며, 최종 심사는 11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도시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도시의 녹색가치를 실현하는 여러 활동을 지속해 가고 있다.

2003~2015년까지 시민 중심의 서울숲공원 프로그램 운영 전문성을 인정받아 2016년 11월부터 서울숲컨서번시라는 이름으로 서울숲공원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공원 내 녹지·시설 유지 관리 및 이용 프로그램의 기획·운영, 마케팅, 시민들과 소통 업무 등 서울숲공원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서울숲운영의 시민 참여 활성화 /사진=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그린트러스트는 2012년부터 시민, 기업과 함께 한강에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고 있다고 한다. 

서울그린트러스트의 한강공원입양은 후원기업의 인증현판이 조성하는 한강숲에 설치되고, 입양기간동안 유지되며 끝난 뒤에 철거된다. 연간일정에 맞추어 임직원들이 직접 한강공원 가꾸기 활동에 참여한다. 

한강공원입양 2014~2019년도 진행현황 /서울그린트러스트

1회성 행사가 아니라 기본 3년 이상 입양과 연 4회의 봉사활동을 전제로 하여 만든 숲을 책임지고 가꾸는 문화를 조성하고, 한강에 적응하는 새로운 수종을 찾아 생물다양성을 확대하고 공원운영 수준을 향상시키는 등 핵심 가치를 설명하고 있다. 

한편, 서울숲공원이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공원으로부터 위로받은 기억, 서울숲에서 쌓은 행복한 추억을 공유하는 ‘서울숲 에피소드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에 접수된 에피소드 가운데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편에는 5만원 상당의 서울사랑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들 에피소드는 홍보 콘텐츠 활용을 위해 일부 각색을 거쳐 일반 시민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또 접수자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서울숲의 이야기가 담긴 ‘메이드인서울숲 튤립 구근’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10월 24일부터 11월 22일까지로, 서울숲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1인 1회 응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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