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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철 야외활동 증가, 코로나19 확산 우려..."집근처서 가족 단위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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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철 야외활동 증가, 코로나19 확산 우려..."집근처서 가족 단위 권장"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0.10.14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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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절정기 10월 17일~ 11월 15일까지 '방역 집중관리 기간'
이번 가을은 집 근처에서 가족 단위로 여유 즐길 것 권장
부득이한 집단 여행의 경우, 모임의 대표를 방역관리자로 지정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84명...위·중증 85명, 사망자 4명이 추가 총 438명
가을 단풍 /사진=픽사베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정세균 본부장을 주재로 각 중앙부처 및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지방경찰청과 함께한 회의에서 '가을철 여행 방역 관리대책'을 보고받고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단풍 절정기인 10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를 방역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국립공원과 자연휴양림, 수목원, 사찰 등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가을은 집 근처에서 가족 단위로 여유를 즐길 것을 권장했으며, 부득이한 집단 여행의 경우 모임의 대표자나 인솔자 등을 방역관리자로 지정해 참가자의 발열 및 호흡기 증상 확인, 명단 전수 관리, 방역수칙 이행 여부 점검 등을 당부했다. 

또 관광객 밀집이 우려되는 관광지에 대해 방역 인력을 추가 배치해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세버스 운송사업자는 단기 전세버스 운행 시 전자출입명부 등을 통해 탑승객 명단을 의무적으로 관리하고 차량 운행 전후에는 방역을 실시, 차량 내에는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해야 한다. 

운전기사는 마스크 착용, 대화와 음식물 섭취 자제 등의 방역수칙을 육성으로 안내하고 확인하고, 버스 내에서 춤과 노래 등의 행위는 '여객법'에 따라 사업 정지 등 엄정 처벌할 예정이다. 

휴게소의 식당과 카페에 테이블 투명가림판을 설치하고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도록 하며, 철도역은 승하차객의 동선을 분리하여 접촉을 최소화한다. 

휴양림과 수목원 등은 사전 예약제를 실시하고 시설별 적정 이용자 규모를 조정해 운영한다. 

한편,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발생 신규 확진자는 53명이며, 해외유입사례는 31명으로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는 85명이며, 사망자는 4명이 추가되어 총 438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67명으로 총 2만3030명이 격리해제되었고, 현재 1421명이 격리 중이다. 

이날 부산 요양병원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 북구 해뜨락용양병원에서 전날 간호조무사 1명이 확진된 이후 실시한 262명의 전수 검사 결과 환자 42명과 직원 10명이 14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 기준 국내 신규 확진수에 포함이 되지 않아 해당 확진 판정을 받은 52명은 15일 통계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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