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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전지사업본부 물적 분할 임박설...자회사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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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전지사업본부 물적 분할 임박설...자회사될 가능성
  • 김수철 기자
  • 승인 2020.09.16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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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사업 부문, 지난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오는 4월을 목표로 전지사업부문 분사?'
'자금 유치나 글로벌 기업과 협업 측면에서 긍정적'
LG화학,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세 이어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 /사진=뉴시스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를 담당하는 전지사업본부의 분사 임박설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16일 증권가와 업계 등에 따르면 오는 17일 LG화학은 긴급 이사회를 열고 전지사업본부를 분사하는 안건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전지사업본부 분사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는데 LG화학이 100% 지분을 갖는 자회사 형태로 전지사업본부만 물적 분할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장성이 큰 배터리 사업이 분사가 되면 자금 유치나 글로벌 기업과 협업 측면에서 긍정적일 것이라는 것과 오는 4월을 목표로 전지사업부문 분사를 준비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기도 했다. 

LG화학 전지사업 부문은 지난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매출 2조8230억원, 영업이익 1555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이사회 소집 등 관련 사항은 확인이 어렵다"며 "분사 관련한 변동이 생기면 공시를 통해 알리겠다"고 밝혔다.

LG화학의 양대 사업인 석유화학 부문과 전지사업 부문의 업종 성격이 달라 독립경영을 통해 사업가치를 높일 것이라는 예상이다. 

 LG화학 폴란드 공장 /사진=LG화학

한편  LG화학이 삼성전자를 제치고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개인투자자들은 유가증원시장에서만 3조924억원을 사들이며 강매수세를 기록 중이다. 

올해 유가증원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이 6월 3조8144억원, 7월에 2조2389억원, 8월 6조1707억원을 순매수한 것을 고려하면 보름만에 대규모로 주식을 사들인 것을 볼 수 있고, 코스피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2차전지, 비대면 등 성장주 위주의 종목들을 대거 매수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개인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LG화학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개인투자자들은 국내시장(코스피+코스닥)에서 LG화학을 6050억원어치(84만300주)를 매집했다. 그 뒤로는 네이버(3673억4700만원), 카카오게임즈(35억8850만원), 카카오 (34억4526억원)을 순매수했다.

올해 3월 코로나19로 증시가 폭락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이 증시를 새로운 투자처로 인식하고 대거 유입된 바 있다. 개인들은 대장주 삼성전자를 주로 순매수해왔으나 코로나19 수혜주 및 피해주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이후 4~5월엔 코로나19 장기화를 염두에 두고 카카오, 네이버 등 비대면 종목을 주목했고, 2차전지 등 경기에 무관한 성장주에도 큰 관심을 보인바 있으며, 글로벌 친환경 정책에 따른 그린테마가 강세하면서 성장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도 더욱 힘을 얻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16일 오전 빅데이터로 분석한 주식시장 코스피 200종목의 시장심리지수(Market Sentiment Index·MSI)는 5단계 '약간좋음'으로 나타났다. 

대장주 삼성전자의 MSI 레벨은 7단계로 집계됐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는 7단계, LG화학은 7단계, 현대차는 7단계, 셀트리온은 6단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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