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생 144명, 누적 2만1588명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 78.86%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는 156명으로 최근 7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틀 연속 증가추세다.
최근 7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3일 195명, 4명 198명, 5일 168명, 6일 167명, 7일 119명, 어제 8일은 136명이었다. 이 기간 동안 150명 이하로 유지하긴 했지만 9일 다시 20명이 늘어나 156명으로 증가했다.
수도권에서만 3일만에 세자릿수 증가세로 100명이 확인됐다.

이날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4명으로 서울에서 48명, 경기 51명, 광주 17명, 충남 5명, 울산 4명, 대전 8명, 부산·대구·세종 각 2명씩, 인천·충북·전북·전남·경남 각 1명씩으로 나타났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87명으로 총 1만7023명이 격리해제되었고,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은 78.86%로 나타났다. 현재 422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4명으로 전날보다 2명이 늘었다. 사망자는 3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344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내국인 2명, 외국인 10명으로 신규로 12명이 나타났다. 8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이고 4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다.
한편, 존스 홉킨스 대학 CSSE 집계에 따르면 9일 오전 9시께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감염 확진수는 2745만4713명 이며, 총 사망자는 90만명에 거의 가까워지고 있다.
미국이 632만명이 넘는 확진자수를 기록하며 1위이며, 인도가 428만여 명, 브라질이 414만여 명, 러시아가 103만여 명, 페루가 69만여 명, 콜롬비아가 67만여 명, 남아프리카가 64만여 명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