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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희귀난치 질환의 세포치료제 시장 선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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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희귀난치 질환의 세포치료제 시장 선점 나서
  • 김수철 기자
  • 승인 2020.09.08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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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3조원 규모의 세포치료제 글로벌 시장에 청신호"
지난해 1월, 39억 원 투입...줄기세포 유래 난치성 질환 신약 등 소재 연구개발착수
지난해 2월, 200억원 규모의 면역세포치료 산업화 기술 플랫폼 구축사업
지난 5월, 460억 원 규모 과기부 '국가 면역치료 플랫폼 구축사업'...화순백신산업특구에 유치
출처=전남도청

전남도가 바이오의약 분야 암이나 치매 등 희귀난치 질환의 세포치료제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8일 전남도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단재생바이오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연 13조원 규모의 세포치료제 글로벌 시장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첨단재생바이오법은 살아있는 세포를 배양하거나 편집해 만드는 바이오의약품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그동안 치료가 불가능했던 질병을 고치는 혁신적 의약품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안이다.

전남도는 2025년까지 세포치료분야에 약 900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세포치료 기반 차세대 신약 소재개발 및 인프라 구축사업을 선제적으로 육성해 왔다. 

항암면역치료제 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 박셀바이오는 전라남도의 역점 시책 중 하나인 블루바이오 대표기업이다. 항암면역치료뿐만 아니라 유전과 단백질 분야에서도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항암면역치료제 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 박셀바이오는 전라남도의 역점 시책 중 하나인 블루바이오 대표기업이다. 항암면역치료뿐만 아니라 유전과 단백질 분야에서도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미지=전남도청

세포치료제는 살아있는 세포를 배양해 난치질환을 치료하는 첨단의약품으로 세계시장은 오는 2025년 120억 달러(약 13조원)에 이르며 연평균 40%의 고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1월 전남대와 제주대 등이 39억 원을 투입해 줄기세포 유래 난치성 질환 신약과 기능성 화장품 소재 연구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전남도청 /사진=구글어스

또한 지난해 2월에는 세포치료제 벤처기업의 신속한 제품화를 위한 기본설비와 기술을 지원한 200억원 규모의 면역세포치료 산업화 기술 플랫폼 구축사업에 들어갔다. 

지난 5월에는 희귀 난치병 면역치료제 개발의 국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460억 원 규모의 과기정통부 '국가 면역치료 플랫폼 구축사업'도 화순백신산업특구에 유치하기도 했다. 

화순백신산업특구는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를 비롯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화순전남대병원, 미생물실증지원센터, GC녹심자 등이 입주해 전국 유일의 전주기 바이오의약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전라남도 생물의약연구센터 /사진=전남도청

이와같은 세포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남도는 향후 유전자치료제와 조직공학제재 등 첨단 핵심기술에도 전략적 투자를 확대해 최대 100조원에 이르는 재생의료 세계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세포치료제 개발과 재생의료를 특화 육성함으로써 국가첨단의료복합단지 전남 유치도 수행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도의 세포치료제 개발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국가적으로도 희귀난치병 치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남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선도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국가 바이오의약 산업의 벨류체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차관급 외청인 질병관리청(질병청)이 2004년 질병관리본부(질본) 신설 후 16년 만에 오는 12일 '5국 3관 41과' 체제로 공식 출범한다. 

지난달 말부터 시행된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라 재생의료정책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재생의료정책과'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이 신설되며, 보강되는 인력은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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