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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치료제 현황...임상시험 5건 종료, 17건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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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치료제 현황...임상시험 5건 종료, 17건 진행 중
  • 김민철 기자
  • 승인 2020.09.02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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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임상 17건...치료제 15건·백신 2건
종료된 임상시험, 렘데시비르 3건 및 옥시크로린정·칼레트라정, 할록신정 각 1건
제약업체가 진행 임상 중 7건은 녹십자 혈장분획 치료제 등 2상 임상
5건은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DNA백신 등 1상 임상
6개 병원 9월부터 코로나19 증상 발현 7일 이내 환자 대상 임상시험 예정
정세균 국무총리가 29일 오전 대전 유성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대전본원을 찾아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현장점검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9일 오전 대전 유성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대전본원을 찾아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현장점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활발한 가운데 국내 개발되고 있는 치료제와 백신의 임상시험은 어떻게 되가고 있을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임상시험 및 허가·심사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승인된 임상시험은 치료제 20건, 백신 2건으로 총 22건이다. 이 중 치료제 임상시험이 5건이 종료되어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은 치료제 15건, 백신 2건으로 총 17건이다. 

종료된 임상시험은 렘데시비르 3건 및 옥시크로린정·칼레트라정, 할록신정 각 1건이다. 

식약처는 제약업체가 진행하고 있는 임상시험은 12건이며 연구자가 진행하는 임상시험은 5건이라고 밝혔다. 

제약업체가 진행하는 임상 중 7건은 녹십자 혈장분획 치료제 등 2상 임상이며, 5건은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DNA백신 등 1상 임상이라고 한다. 

국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승인 현황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내 개발 중인 '혈장분획치료제' 및 '항체치료제'의 개발 진행 현황으로는 녹십자에서 개발 중인 '혈장분획치료제'가 지난달 20일 2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았으며, 삼성서울병원 등 6개 병원에서 9월부터 코로나19 증상 발현 7일 이내인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해당 임상시험에 대해 △영상학적 진단으로 확인된 폐렴환자 △만 70세 이상 △만 60세 이상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치료에 추가로 혈장분획치료제를 저·고용량으로 군당 15명에게 투여한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에서 개발 중인 '중화항체치료제' 신약 CT-P59는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 1상 투약이 완료되었고, 현재 2/3상 임상시험에 대한 계획인 심사 중이다. 

셀트리온은 영국에서도 경증 환자에 대한 1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아 환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헙 승인 현황(2020.8.31. 기준) /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내 백신 개발 2건은 지난 6월 2일에 1/2a상 승인받은 국제백신연구소의 'INO-4800'과 6월 11일에 1/2a상 승인받은 (주)제넥신의 'GX-19'가 있다. 

식약처는 계절독감과 코로나19 동시 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대비해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약 3천만 명분의 계절독감 백신 수급을 목표로 신속한 국가출하승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무료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오는 22일 이전까지 2천6백만 명분 이상의 출하 계획이라고 한다.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은 5일(현지시간) 미 정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억회 투여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존슨앤드존슨 홈페이지 갈무리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은 지난달 5일(현지시간) 미 정부와 코로나19 백신 1억회 투여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존슨앤드존슨 홈페이지 갈무리

한편, 미국 백악관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이끄는 코로나19 백신 관련 국제 협력체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주드 디어 백악관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미국은 바이러스를 퇴치하기 위해 국제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면서도 "우리는 부패한 WHO와 중국의 영향을 받는 다자기구에 의한 제약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 7월 WHO 탈퇴를 공식 통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WHO가 코로나19 사태에 부실한 대응을 했고 미국 지원을 가장 많이 받으면서 중국 편향적이라고 비판했다.

WP는 트럼프 행정부의 결정은 코로나19 사태의 경로는 물론 미국의 보건외교 역할에 관해서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로렌스 고스틴 조지타운대학 국제보건법 교수는 "미국이 나홀로 전략을 취하면서 엄청난 도박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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