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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실무추진위원회 , 치료제·백신 수급과 국내 연구개발 지원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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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실무추진위원회 , 치료제·백신 수급과 국내 연구개발 지원 속도낸다
  • 김민철 기자
  • 승인 2020.08.14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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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항원 백신' 1건과 DNA 백신 2건 등이 2021년 하반기~2022년 목표... 모두 올해 안에 임상 착수 가능
혈장치료제, 지난 18일 제제 생산 시작, 이달 10일 임상시험용 제조공정 완료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미국 노바백스사와도 코로나19 백신 글로벌 공급 계약 체결
안일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10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관련 현장방문 일환으로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제넥신을 방문, 백신개발 연구현장에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정부가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수급 확보와 국내 연구개발을 속도감있게 지원하기 위해 기업과 학계와 함께 실무추진위원회에서 방안을 논의한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 산하 실무추진위원회는 14일 오전 10시 연세세브란스 빌딩 대회의실에서 실무추진위 위원장인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 주재로 5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6월5일 국무총리 훈령에 따라 산업계, 학계, 병원, 정부 분야 31명으로 구성된 실무추진위원회는 국내·외 치료제, 백신 연구개발 현황과 국내 주요 기업의 개발 진행 상황을 듣고 현장 어려움 해소와 속도감 있는 개발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혈장치료제는 올해, 항체치료제는 내년까지 개발을 목표로 하고 백신은 내년 하반기 완성을 목표로 6월3일 범정부지원위원회가 발표한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한 치료제·백신 등 개발 지원 대책' 후속 조치다.

실무추진위 산하 3개 치료제, 백신, 방역물품·기기 등의 전문위원회에서 현안 중심으로 발굴한 안건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와 실질적인 조치들을 구체화하고, 범정부지원위원회와 연계해 추진한다.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 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재유행에 대비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갖춘 국산 치료제와 백신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 추진과정을 면밀히 검토하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국내·외 개발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해 수급 확보 조치, 긴급 연구개발 지원 등 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정숙 여사가 8일 오전 서울 관악구 국제백신연구소에서 열린 'IVI 연대.협력의 날' 행사에 참석. 임상검체분석실에서 코로나19 관련 백신 실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뉴시스

완치자의 혈액 속에 포함된 항체와 면역글로블린을 농축, 제제화해 만드는 혈장치료제는 지난달 18일 제제 생산을 시작,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했으며 이달 10일에는 임상시험용 제조공정을 완료했다.

현재 백신과 관련해 국내에선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항원' 단백질 일부를 면역 증강제와 섞어 투여해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를 형성하는 '합성항원 백신' 1건과 유전자를 체내에 주입하는 형태의 DNA 백신 2건 등이 2021년 하반기~2022년 목표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모두 올해 안에 임상 착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영국계 다국적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미국 노바백스사와도 코로나19 백신의 글로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제조 기술을 이전받아 국내 백신 공장에서 생산, 이를 세계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해당 백신 개발시 국내 공급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당국은 기대하고 있다.

범정부지원위원회는 오는 21일 금요일에 다시 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존스 홉킨스 대학 CSSE 집계에 따르면 전세계 코로나19 감염확진자는 2075만5406명이며, 총 사망자는 75만2225명으로 나타났다. 

1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5명으로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으로 확인됐고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4873명이다. 현재 705명이 격리 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14명이고 사망자는 새로 늘지않아 어제와 같이 총 30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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