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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지노믹스, 인도법인과 Real Time PCR 진단키트 58억원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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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지노믹스, 인도법인과 Real Time PCR 진단키트 58억원 공급계약
  • 유민정 기자
  • 승인 2020.07.31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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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Real Time PCR 방식 35분 이내 진단 가능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LabGun COVID-19 ExoFast RT-PCR Kit'
인도, 코로나19 감염수 세계 3위...확진 158만2028명·사망 3만5천여 명
계약금액 약 58억원으로 전년 매출액의 17.5%에 해당
LabGun COVID-19 ExoFast RT-PCR Kit /사진=랩지노믹스 제공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주)랩지노믹스가 인도법인 지멘스 헬시니어스와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30일 랩지노믹스는 세계 최초로 Real Time PCR 방식에서 35분 이내에 진단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 'LabGun COVID-19 ExoFast RT-PCR Kit'을 인도 법인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계약금액은 약 58억원으로 전년 매출액의 17.5%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도는 보건당국의 신속한 승인을 통해서 전세계에서 가장 빨리 공급받는 국가가 되었다. 랩지노믹스는 이번 공급되는 물량이 초도 공급분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인도의 상황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수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인도법인 홈페이지 갈무리

전세계 코로나19 감염자는 존스 홉킨스대학 집계 기준 1722만2천여 명이며, 사망자는 67만1천여 명으로 나타났다. 

인도는 현재 세계 3위를 기록하며 확진자 158만2028명, 사망자 3만5천여 명에 이른다. AP통신에 따르면 인도는 지난 6월 초 코로나19 봉쇄를 완화하면서 확진사례가 급증했으며 7월에 확진자가 90만 명을 넘어서면서 몇몇 주에서 고위험 지역을 폐쇄했다고 알려졌다. 

29일(현지시간)에는 인도 서벵골주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봉쇄되었다.

랩지노믹스에 따르면 해당 진단키트로 검사를 수행할 경우 장비 1대당 검사가능 수량을 5배 이상으로 늘리고, 신속한 검사결과 확인을 통해 확진자 선별이 가능하다. 

코로나19 대유행 2차 확산 국면에서 검사장비와 인력이 부족한 국가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랩지노믹스는 "각 국가별 진단키트의 비축 재고 소진과 코로나19의 재확산 시기가 겹치면서 대량공급계약 체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는 체제로 회사가 전환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회사가 새로 개발한 신속진단키트는 현재 미국, 캐나다, 남아공 등을 포함한 약 20여개 국가에서 수출을 위한 사전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승인이 완료되는 국가들과의 공급계약을 통해서 하반기 매출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식약처에 신속진단키트의 정식 품목별 제조허가 신청을 위해 임상기관들과 협의를 완료했으며, 랩지노믹스가 개발한 Real Time 기반의 신속진단키트는 국내에서 응급용으로 제한되어 있으나 정식 허가를 통해서 일반검사까지 사용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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