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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식중독 발생 1521명, 병원성대장균·캠필로박터·살모넬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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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식중독 발생 1521명, 병원성대장균·캠필로박터·살모넬라 순
  • 유민정 기자
  • 승인 2020.07.28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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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은 세균성 식중독 많이 발생… 육류, 생선 등은 완전히 익혀 섭취
음식점에서 육회, 생선회 등 날 것 제공하는 것 삼가
여름철 시설별 식중독 발생 건수, 식중독 발생 환자수/식품의약품안전처

올해 식중독 발생 현황은 총 103건, 1521명이 발생했으며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과 비교해 건수는 46% 감소했으나 7월 식중독 발생이 예년 수준으로 높아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5년~2019년 7월의 식중독 발생건수는 33건·434명이며, 2020년 7월 지금까지 26건·473명이 발생했다.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환자의 39%는 여름철에 발생하는데 장소별로는 음식점이 61%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환자는 학교 급식소에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일균별로는 세균성 식중독이 많이 발생해 그 주요 식중독균은 병원성대장균, 캠필로박터 제주니, 살모넬라 순이었다. 

병원성대장균 오염경로/식품의약품안전처
병원성대장균 오염경로/식품의약품안전처

여름철에는 음식점에서 육회, 생선회 등 날 것으로 제공하는 것을 삼가해야 병원성대장균, 비브리오 식중독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부득이 날 것으로 제공해야 하는 경우는 소량씩 자주 제공하는 게 좋다. 

집단급식소에서 제공하는 육류, 해산물, 계란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중심온도 75℃에 1분 이상 유지하여 가열하고, 채소류는 염소소독액(가정에서는 식초 사용)으로 5분 이상 세철 후 충분히 헹구어야 한다. 

복날 많이 섭취하는 삼계탕의 재료인 닭을 씻을 경우 주변에 날 것으로 섭취하는 채소, 과일 또는 식기 등에 물이 튀지 않도록 하여 캠필로박터균 식중독에 주의 한다. 

가정에서는 조리 전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깨끗이 손을 씻어야 한다. 

식중독 발생 현황 (2020. 7월 기준)/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 발생 현황 (2020. 7월 기준)/식품의약품안전처

28일 식약처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국민 개개인은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항상 실천하고, 특히 많은 사람들의 음식을 대량으로 조리하는 급식소 등에서는 식재료의 세척, 보관, 조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중독 예방 실천요령/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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