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스아미노(TRIS AMINO™) AC(첨단 크리스털) 버퍼 포트폴리오
첨가제 혹은 분자 자체의 변화없이 응집 문제 새로운 솔루션 개발

트리스아미노 AC(첨단 크리스털)/사진=앵거스케미컬컴퍼니

화학산업계 물질 취급의 운송 및 보관 중 응집문제는 기존 트리스(히드록시메틸, hydroxymethyl) 버퍼(완충액) 제품의 잘 알려진 문제점이라고 한다.

지난 2일 트리스 버퍼 오리지널 제조사 앵거스케미컬컴퍼니는 '트리스 아미노(TRIS AMINO™) AC 버퍼 포트폴리오'의 상용 출시했다고 밝혔다.

생명 공학 응용 분야를 위한 TRIS AMINO는 수용액에 화학적 안정화를 제공하는 생물학적 분자의 정제에 사용되는 처리 완충액이다.

'트리스 아미노 AC 버퍼'는 독일 이벤뷔렌에서 앵거스케미컬컴퍼니가 새롭게 확장한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첨단 제조시설에서 생산되었다고 한다.

앵거스케미컬컴퍼니는 분자 자체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덩어리와 경도가 적고, 입자 구조가 더 크고 더 둥글고 고유한 결정 형태로 응집 문제를 해결할 물질 솔루션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운송 및 저장 중에 덩어리가 지는 특성은 종래 트리스 버퍼의 잘 알려진 문제로서 덩어리들을 손으로 파쇄하는 데 들어 가는 시간과 혼합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과 관련한 처리 속도의 지연과 생산성의 감소 및 운영 상 병목 현상을 야기한다.

앵거스는 업계에서 오래 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첨가제 혹은 분자 자체의 변화없이 덩어리 지는 문제에 대한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했다.

트리스 아미노 AC 버퍼는 취급 준비와 관련한 운영상의 이점은 ▲결정 사이의 낮은 입자 간 응집력은 덩어리를 분해하는데 적게 드는 시간과 에너지, ▲더 많은 둥근 크리스탈로 컨베이어를 통한 분사 및 운송 개선, ▲더 적은 미립자로 인한 먼지 배출 감소, ▲첨가제 또는 응집 방지제 없이도 고순도 유지 등이 있다. 

기존의 Tris 결정 구조/사진=앵거스케미컬컴퍼니

앵거스 생명과학 부문의 글로벌시장 책임자 로라 캐플링거는 "앵거스는 고도로 규제된 애플리케이션과 산업체 애플리케이션 양쪽 모두에서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전세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생산 능력 확대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그와 동시에, 우리는 이벤뷔렌 제조 시설에서 몇몇 혁신적인 공정을 개발, 도입함으로써 이 화학물질의 흡습성에 따른 취급, 저장 및 사용 상의 몇 가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앵거스케미컬컴퍼니는 세계적인 특수·정밀 화학 회사로서 바이오테크, 페인트와 코팅, 개인용품, 금속작업용 용액, 에너지 및 기타 산업용 제품 시장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첨단 제품과 공정 기술을 공급하는 새로운 화학 분야에 전념하고 있다. 

포인트경제 김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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