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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서 사람 간 2미터 거리라면 마스크 벗는게 좋아...온열질환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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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서 사람 간 2미터 거리라면 마스크 벗는게 좋아...온열질환 예방
  • 김수철 기자
  • 승인 2020.06.23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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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내륙 올여름 최고 더위
온열질환 예방위한 건강수칙 준수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12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의 한 주말농장에서 시민이 마스크를 쓰고 밭일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어제 오늘 전국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기온이 35℃까지 올라가는 등 무더울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가 있은 가운데 마스크 착용은 무더운 실외에서 2미터 거리두기가 가능하다면 마스크 착용은 하지 않는게 좋다. 

2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중요하나, 무더운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시 심박수, 호흡수, 체감 온도가 상승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므로 실외에서 사람 간의 2미터 이상 거리 두기가 가능하다면 마스크는 벗는 게 좋다고 한다. 

거리두기가 가능하지 않아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해야 하는 경우, 휴식 시에는 사람 간 충분한 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장소를 택하여 마스크를 벗고 휴식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에어컨 등 냉방 기구는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나, 실내공기가 재순환되고 바람으로 인해 침방울이 더 멀리 확산될 수 있어 사용 시 유의해야한다.

에어컨을 사용할 때에는 실내에 침방울 발생 등이 농축·확산되지 않도록 창문이나 환풍기를 통해 최소 2시간마다 환기해야 하고, 에어컨 바람이 사람의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고, 바람의 세기를 낮춰 사용해야 한다.

온열질환이란/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가 여전히 진행 중이며, 올여름 무더위가 예고된 만큼 코로나19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긴장을 놓지 않고 건강수칙을 잘 실천해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과 코로나19 모두에 취약하므로 기온이 높아지는 낮 시간대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여 주실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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